이승기,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사로?

이승기,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사로?

2016.04.28. 오후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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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 데일리안 편집국장, 최단비 / 변호사, 백현주 /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국민남동생이라고 불리던 이승기 씨. 지난 2월 1일에 입대를 했다고 하는데 이제 국민특전사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사실 원래는 예전에 영화 인터뷰할 때 저도 기억을 하는 게 고소공포증이 있대요. 놀이기구 같은 것도 잘 못 타는 성향이라고 하는데, 울렁증이 심해서,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특전사가 되고 나니까 책임감으로 달라지는 것인지 역시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되는 것인지. 700m 상공에서 낙하훈련에서 성공했다는 이런 소식을 들었는데요.

사실 저희가 그렇습니다. 연예인이 누가 해병대에 갔대, 특전사에 갔대, 현역으로 입대를 했대 그러면 항상 루머가 따라붙는 것이 미루고 미루다 어쩔 수 없이 나라하고 소속사하고 협의한 게 아니냐는 루머가 따라붙어요.

저는 어떤 식으로든 의혹어린 시선으로 보든 간에 현역으로 입대를 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이렇게 특전사로서 최선을 다해서 복무를 하고 이런 모습은 정말 바람직하기 때문에 만약에 정말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됐다는 게 사실이고 루머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너무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저희 연예가 관계자로서 참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요. 이렇게 군대를 갔다 오고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되면 실제로 본인은 군대에 있지만 팬들이나 일반인들한테는 계속 기억에 남게 되는 거 아니에요. 그것만큼 좋은 게 없겠죠.

[인터뷰]
예전에는 어떻게든 미뤄야 되고 현역이 아니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많이 바뀐 겁니다. 인식 자체가 바뀌어서 무조건 갔다올 수 있으면 빨리 갔다와야 된다는 인식이 있어요.

[앵커]
어쨌든 끝에 전해 드린 두 가지 소식은 굉장히 흐뭇한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식이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네 분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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