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기 위한 새로운 시각...'오리지널스'·'근시사회'

잘 살기 위한 새로운 시각...'오리지널스'·'근시사회'

2016.02.14.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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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잘 살기 위한 고민은 누구든, 어느 시대이든 끝없이 이어집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은 무엇이 다른지, 눈앞의 욕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들이 인기입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스티브 잡스, 마틴 루서 킹, 에이브러햄 링컨.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은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고정관념을 깨뜨렸습니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오리지널스'라고 이름 붙이고 독창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비결을 들춰봤습니다.

누구나 간직한 내면의 창의성을 어떻게 끄집어낼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지지하게 할지, 그 새로운 대안도 제시합니다.

깊어지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 양극화, 자기애에 빠진 현대인들.

'석유의 종말'로 유명한 폴 로버츠가 이번에는 '근시안성'이라는 프레임으로 사회의 병폐를 설명합니다.

눈앞의 만족에 머물고 싶어하는 개인들이 쳇바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정책적 제안들을 내놨습니다.

빈국으로 남아있는 동남아시아와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동북아시아.

상반된 결과를 낳은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한국의 경제성장 역사도 파헤쳤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경제에 주목해 성숙한 경제로 나아갈지, 아니면 거품을 꺼뜨리게 될지, 까다로운 전망도 짚어냈습니다.

25년 넘게 불황이 이어지는 일본에는 새로운 사업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새 비즈니스가 넘치는 도쿄를 산책하듯 바라봤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개인화에 맞춰 시장을 개척한 모습을 통해 장기불황의 돌파구를 모색합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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