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 그룹, SM에 4% 지분 투자...중국 사업 제휴

中 알리바바 그룹, SM에 4% 지분 투자...중국 사업 제휴

2016.02.1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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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SM은 알리바바 그룹에서 355억 원을 투자받고 중국 내 음악사업과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협력에 따라 SM은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을 통해 중국 내 온라인 음악유통과 마케팅 등 업무를 함께 전개할 예정입니다.

알리바바그룹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55억 원을 투자해 SM의 지분 4%를 갖게 됐습니다.

SM은 "알리바바와 제휴로 앞으로 중국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합작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SM의 중국 현지화 전략과 사업 추진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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