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상상력 가득한 애니메이션으로"

"명절은 상상력 가득한 애니메이션으로"

2016.02.08.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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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보러 가면 어떨까요?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상상력 가득한 애니메이션, 김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마어마한 덩치지만 귀엽고 친근한 팬더 곰 '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버지 '리'를 만나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와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한국계 여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잭 블랙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화제입니다.

개봉 3일 만에 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겨울왕국 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잭 블랙 / 배우 :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런 부분에서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를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마지막 부분에 눈물을 참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사고뭉치 팝스타 다람쥐 3인방 앨빈, 사이먼, 테오.

아빠가 여자친구에게 청혼할 계획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방해 작전에 돌입합니다.

단 세 편으로 전 세계에서 11억4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앨빈과 슈퍼밴드'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매력 넘치는 다람쥐 3인방의 에피소드에 흥겨운 음악이 곁들여지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TV에서 방영돼 '뽀로로' 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각각 다른 지역에서 활약 중이던 정예요원들이 무시무시한 도마뱀 군단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규모 전투 장면은 물론 TV 시리즈에 없었던 웅장하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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