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 폭행 갈취 혐의로 고소당해

가수 김창렬 폭행 갈취 혐의로 고소당해

2015.12.02.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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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김창렬 씨가 동료 연예인에게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80년대 가수들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열풍에 힘입어 합동 공연을 갖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김창렬이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김모 씨에게 폭행과 갈취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 씨는 김창렬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며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후배를 폭행한 적도 월급을 가로챈 적도 없다"며 무고죄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SNS를 통해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 달라며, 과거 어리석었던 행동을 후회하고 결혼 후에는 많이 바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희대의 연쇄 살인마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일국은 촬영 내내 신인의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영화를 출연한 데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타투'라는 제목의 영화는 말 못할 상처를 가진 비운의 여인이 문신을 하며 살아가다 연쇄살인범을 만나 질긴 악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송일국, 배우]
"배우에게 변신은 숙명인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그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잖아요. 배우는 선택하는 직업이 아닌 선택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때 그 시절 추억 가득한 노래를 들려줍니다.

전영록의 '저녁놀'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최성수의 '동행' 등 1988년도 가요순위 1위를 휩쓸었던 곡들입니다.

대부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노래들로 음악과 함께 뒷이야기도 곁들입니다.

90년대 가요 열풍을 몰고 왔던 그룹 '터보'가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터보'는 원년 멤버 김종국과 김정남에 나중 합류한 마이키 까지 참여해 이달 중순 신곡을 선보입니다.

앨범은 작곡팀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주영훈, 윤일상 등이 함께 했고, 터보의 음악과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룰라의 이상민, DJ.DOC의 이하늘 등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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