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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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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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영화 '사도'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유아인의 수상 소감이었습니다.

이런 말도 덧붙였는데요, "부끄러움이 날 다그치게 하고, 또 성장하게 한다" 잘 나가는 이 젊은 배우는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운 걸까요?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봉급을 슬쩍 올리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죠.

비난이 일자 없었던 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사실상 며칠째 휴업 상태죠.

이런 해프닝을 지켜본 국민들 반응,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이가 없네"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대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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