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파문 에이미 "한국 떠나겠다"

마약 파문 에이미 "한국 떠나겠다"

2015.11.26. 오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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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단 마약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에이미 씨가 결국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80∼9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 멤버 정원관 씨는 쉰 살에 아빠가 됐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약 파문을 일으켰던 방송인 에이미 씨가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 씨는 마약 사건으로 출국명령을 받아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하며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미 씨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길어 떠나는 것이 몹시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12년 구속 기소됐던 에이미 씨는 이후에도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되는 등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디스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국립현대미술관에 나타나 주목을 끌었습니다.

'문화의 날'에 맞춰 열린 공연은 당초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디스코 댄스 파티를 열 계획이었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 추도 분위기에 맞춰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디스코 장르를 전문으로 2006년 결성된 밴드는 독특한 패션과 음악성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80∼9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 씨가 쉰 살에 아빠가 됐습니다.

지난 24일 건강한 딸을 얻은 정 씨는 늦게 본 딸인 만큼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을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3년 17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 정 씨는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소방차'가 다시 화제에 오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티파니·서현으로 구성된 '태티서'가 다음 달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합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앨범은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부터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성탄 노래까지 다양하게 실렸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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