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매년 오늘 음원차트 '역주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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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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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매년 오늘 음원차트 '역주행'이 시작됩니다


[한컷뉴스] 매년 오늘 음원차트 '역주행'이 시작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밤이 되면 라디오에서 빠지지 않고 사람들이 신청하는 노래는?


바로 가수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노래에 '10월의 마지막 밤' 이라는 가사와 쓸쓸한 옛 사랑을 기억하는 내용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덕분에 이용씨에겐 10월에 가장 바쁜 사나이, 10월의 남자라는 별명도 있죠.


이렇게 '10월의 마지막 밤'과 같이 특정 날짜나 계절을 겨냥한 노래들은 한 번 히트를 치면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역주행' 하는 '벚꽃엔딩' 2012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봄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46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사람들은 '벚꽃연금' 이라고 부를 정도.
이제는 죽어도 죽지 않는 음원이라며 벚꽃좀비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계절성 역주행 곡들의 특징은 좋은 가사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대표적인 썸머송인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도 멋진 가사를 자랑합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역주행' 음원 현상이 일어납니다.
1994년 발표한 머라이어 캐리 캐롤 앨범은 20년 뒤 빌보드 차트에 '또' 등장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빌보드 '핫100'에 오를 정도 '미국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음악은 계속 나오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
'세기'를 뛰어넘는 클래식이 될 수 있을까요?

한컷 디자인: 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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