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맞은 YB밴드 전국 투어 한다

스무 살 맞은 YB밴드 전국 투어 한다

2015.10.07.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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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도현 밴드가 어느새 데뷔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성년을 맞은 기념 콘서트를 갖습니다.

발라드 가수 테이는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연예가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20년 전 솔로 가수로 시작한 윤도현 밴드.

2006년 팀 이름을 YB로 변경하고 록, 블루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YB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단독 콘서트를 갖습니다.

서울 공연 이후 올해 연말까지 창원, 대구, 부산,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갑니다.

[윤도현, 가수]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를 하는 거고 앞으로도 계속 변함이 없을 것 같고요. 일부러 YB가 (사회 참여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이런 강박관념은 없습니다. 그 자체가 우리를 가두는 거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가수 테이가 새 앨범을 내고 5년 만에 컴백합니다.

2004년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등으로 사랑받은 테이는 이번에도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입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에게 연정을 품은 시위별감 '홍계훈' 역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이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마치 음악 영화처럼 제작된 뮤직 비디오는 한 남자가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임재범은 이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에 나섭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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