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 김구라를 향한 응원 댓글 "보살·대인배"

이혼남 김구라를 향한 응원 댓글 "보살·대인배"

2015.08.30.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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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하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연예가 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왔습니다.

방송인 김구라 씨, 18년 만에 합의이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통 이혼을 하면 비난댓글이 많은데 김구라 씨의 경우에는 응원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고요?

[인터뷰]
각자가 살기 위해서 선택한 이혼인데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구나... 이분은 어쨌든 살기 위한 길을 찾으면서 이혼을 결국 한 건데 그 전에 활동하실 때 네티즌들의 반응을 생각해 보시면 요즘처럼 응원의 글이 쇄도한다거나 좋게 바라보는 분들이 거의 없었어요. 팬도 많은 반면 안티도 많으셨고. 쓴소리를 막하고 돌직구하시다 보니까 안티팬들도 더러 있었는데 이번에 이혼발표를 하면서요. 그 보도자료가 긴 장문의 길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진솔하게 느껴지면서 이해가 갈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니까 그래,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는 것도 괜찮겠다라고 해서 응원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보도자료에도 그런 내용들이 담긴 거죠. 이혼사유가 된 부인의 빚 때문이라든가 이런 안타까운 내용들이 담겼다고요?

[인터뷰]
아내 분의 빚에 대해서 법적으로는 이분이 연대보증을 하거나 이런 게 아닌 걸로 전해지기 때문에 굳이 채무를 갚아야 되는 그런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분이 아내의 빚에 대해서는 내가 다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았어요. 물론 아내분이 무명이었을 때 많이 억척스럽게 살았던 그런 조강지처에 대한 의리도 있겠지만 동현 군에게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 봐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방송에서는 전혀 그런 내색을 안 했지만 김구라 씨 정신적으로 굉장히 어려웠고 그래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인터뷰]
처음에 아내분의 채무가 십수억원이 된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을 때 갑자기 녹화를 하다가 병원에 실려가고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약 먹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도 일단 약은 드시고 계신 것으로 저도 알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그 채무에 대해서 너무 충격도 컸고요. 이분이 방송에서도 얘기를 했었잖아요. 나의 죄가 있다면 아내의 그런 부분을 내가 알지 못했던 것. 그 죄도 있다고 얘기를 했었듯이 스스로도 충격이 컸던 것 같고 채무에 대한 압박도 있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극복을 못하신 것 같아요.

[앵커]
아무래도 본인도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데 아내의 그런 부분까지 끌어 안으려고 하다 보니까 네티즌은 보살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다고요?

[인터뷰]
세상에 이혼을 하면 보통은 빚 때문에 위장이혼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시기도 하고요. 연예인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든지 이미지 때문에 이혼이라는 걸 좋게는 안 보잖아요. 누구나 결혼을 할 때 이혼을 하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혼을 하고 나면 이미지에 금이 간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니까요. 그래서 이혼할 때는 일단 내가 다 감수하고 하는 것처럼 이렇게 포장하시는 분들도 혹은 있으신데 김구라 씨 같은 경우에는 솔직하게 함으로써 아내의 빚을 다 대인배처럼 끌어안으면서 보살이라는 불교의 용어 있잖아요. 수식어가 붙으면서 별명이 되어 버렸어요.

[앵커]
보살이라는 별명, 김구라 씨 본인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인터뷰]
아직까지 보살이라는 그 별명이 생기고 나서 녹화현장에서 뵙지를 못했는데 저분이 되게 시원시원하면서 쿨한 성격이시더라고요. 내가 뭐 보살이야. 이러면서 겸연쩍어하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제가 다음 주에 녹화를 하고 그 이후에 어떤 반응인지 여쭤보고 답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김구라 씨는 현재 방송활동도 많이 하고 있는데 하차 계획은 없으신 거죠?

[인터뷰]
전혀 지금 하차에 대한 계획은 없고요. 현장에서 느낄 때는 개인사는 개인사고 공적인 일은 공적인 일로 명확하게 선을 긋만 프로라는 걸 제가 느낄 수 있었거든요. 일주일에 한 9개 정도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해 나가시면 빚도 하루빨리 갚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게 MC 신 4대천왕 중 한 분이 이분이거든요. 김구라, 정형돈, 김성주 그다음에 전현무 이렇게 해서 4명이 최고로 핫한 MC잖아요. 그런 것을 꾸준히 해 나간다면 새로운 좋은 날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백 기자님이 김구라 씨 만나서 한번 보살 별명 이야기를 물어보겠다고 하셨는데요. 일단 지금까지의 반응을 들어보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보살 별명을 좀 부담스럽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앵커]
내가 왜 보살이냐 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보살 별명 얘기를 했는데 연예계의 김구라 씨 빼고 4명의 보살이 더 있습니까?

[인터뷰]
4명 말고 저는 되게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대표적으로 딱 떠오르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홍석천 씨 같은 경우에도 대표적인 케이스인 게 이분 같은 경우는 두 가지 면에서 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으신 것 같아요.

하나는 예전에 커밍아웃을 했을 때 자신의 성적인 성향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공식적으로 밝힌다는 게 사실 쉽지 않잖아요. 많은 걸 잃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솔직해지고 싶다라는 거에 그렇게 단언하고자 얘기를 했을 때 사실 모든 방송이 끊기고 생계가 어려워지는 상황에도 봉착을 했었거든요. 비난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비난을 받으면 사실 소심해지기도 하고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홍석천 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다 보듬어주면서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이렇게 끌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 면에서의 보살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수도 있고요.

또 누나들이 있어요. 누나들하고도 같이 사업을 하는데요. 주변에서 자꾸 투자 유혹하시는 분들, 비정상적인 분들이 있으시다보니까 사기를 당해서 빚을 지게 된 거예요. 한 3, 4억원 정도 되는 누나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조카들에게도 아빠 노릇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형제사랑을 하고 있는 면에서도 보살 수식어를 얻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분들도 계시죠. 엄앵란 씨도 보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분 같은 경우는 대표 보살이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살아보니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말을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 엄앵란 씨 같은데요. 신성일 씨하고 60년대를 대표했던 배우들이잖아요. 작품을 통해서 만나서 연애를 해서 결혼을 했는데 그러면 남편이 아낌없이 사랑해 주어야 되는데 평생을 바람기 때문에 속썩으시고 그러면서도 정치권에 발을 담그면서 실패를 하셔서 너무 가세가 기울어서 당대의 톱배우가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밥을 나르는 고생을 하셨고 당선이 되고 나서도 대구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그거와 관련돼서 연루돼서 옥살이를 하실 때도 뒷바라지도 하시고 탄원서도 쓰시고 그 이후에도 자서전을 내셨을 때도 자서전 내셨을 때도 과거에 대한 게 언급이 있었는데 김 모모 아나운서가 있으셨대요. 그분하고 사랑을 했었다라는 얘기를 하셨을 때 그분이 세상을 떠나셨는데 천도제도 엄앵란 씨가 다 해 줬다라는 이야기가 자서전에 있었을 때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엄앵란 씨가 어떻게 참고 살았느냐는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엄앵란 씨 같은 경우에는 그 모든 인고의 세월을 누나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려주고 보듬어준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얼마 전에 팔순잔치 있었잖아요. 청바지를 입고 두 분이 팔순 잔치를 하셨는데 세월을 같이 타고 넘어갔을 때 저런 모습으로 노년을 보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 같으면 못 살았을 것 같은 세월이거든요. 그런데 저분만이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엄앵란 씨가 보살, 세월을 넘어가면서 보살이 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절대 젊은 세대들, 저희 세대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엄앵란 씨 같은 보살 기대해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 되죠. 없죠.

[앵커]
문희준 씨나 샵의 멤버 이지혜 씨도 보살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죠?

[인터뷰]
문희준 씨는 H.O.T 출신이잖아요. 그런데 군대를 기피하기 위해서 병역비리를 저질렀다. 록커로 변신을 했을 때 네가 록을 아느냐. 무뇌충이다. 여러 가지 루머들이 있을 때요. 지금은 김구라 씨랑 잘 지내는데 그때 2005년, 2004년 이 무렵에 플레시동영상이라는 거 기억하시죠. 그걸로 희화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떠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앵커]
인터넷방송하시고 이러실 때.

[인터뷰]
자극적인 소재로 하다 보니까 문희준 씨가 주인공이 된 것인데 그때 당시에 소속사에서 소송도 걸고 그랬는데 결국은 취하를 했었고 문희준 씨가 적대시하기보다는 형, 동생 사이로 트면서 지금은 굉장히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나를 비난하고 나를 틀어서 진실을 왜곡하고 그랬을 때 이랬을 때 보듬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나이에 비해서 너무 철들었다라는 것 때문에 문희준 씨도 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은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지혜 씨는 간략하게 왜 보살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이분은 샵 멤버잖아요. 그때 서지영 씨하고 폭행설이 있었어요. 불화설이 있었을 때 일방적인 가해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여론의 뭇매를 심하게 맞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모든 게 나에게 비난이 왔을 때 감내했던 것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어려움이 있을 때 극복했을 때 그렇군요.

[앵커]
또 얘기를 바꿔보자면 탤런트 김상순 씨가 폐암으로 별세했다고요? 제 기억에는 수사반장으로도 유명하신데 저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로 더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인터뷰]
맞아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이분은 장수드라마하고 인연이 많으신데 그때 주인공 아버지 역할을 했는데 그때 딸 역할이 누구신지 기억을 하세요? 고현정 씨 완전 신인이었을 때. 완전 새내기였을 때 고현정 씨가 딸 역할이었어요. 그래서 아마 김상순 씨를 대추나무 사랑걸렸데 아버지로 많이 기억을 하실 텐데요.

수사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왜냐하면 71년부터 시작을 해서 89년까지 했었죠. 그리고 한 880회 정도를 했었는데 그 세월을 19년 가까이 함께 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김상순 씨는 멀리 있는 분이 아니라 우리들 세월 안에 있는 분이고 어떻게 보면 권선징악을 해 주셨잖아요. 잘못 저지르면 벌 받아야 돼. 정말 카타르시스를 줬던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세상을 떠나신 게 더 안타깝고 저희들이 그분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서 대신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러는 것 같습니다.

[앵커]
수사반장이라는 그 프로그램, 너무 인기가 많아서 사실 제 기억으로서는 시청률이 70%를 기록했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 정도로 대단한 프로그램인데요.

[인터뷰]
지금같이 종편이 있지 않았으니까 정말 이웃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봤던 게 수사반장이었는데요. 그때 김상순 씨 같은 경우에는 이런 명언을 말했던 게 기억이 나요. 스타는 실력이 없어도 되지만 배우는 실력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다. 나만 배우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분은 가죽점퍼를 입으셨고 최불암 씨는 수사반장이었잖아요. 그래서 긴 트렌치코트를 입었는데 가죽점퍼까지도 대유행을 했을 정도로 국민배우였습니다.

[앵커]
최근에는 방송활동이 뜸하셨잖아요. 그러면 편찮으셔서 치료를 받으시느라 방송을 못하신 것인가요?

[인터뷰]
방송은 아무래도 환경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의 탤런트분들이 중장년층분들은 사실 설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자의 반 타의 반 그런 게 있었을 것 같아요. 세상 떠나시기 전까지 그러니까 폐암선고 받기 전까지는 H호텔에서 양복점의 명예회장을 맡으셔서 꾸준히 사회적인 교류를 하고 계셨어요.

[앵커]
수사반장에 나오셨던 배우 가운데 최불암 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이 별세를 하셔서 정말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인기도 많았고 그런데 최불암 씨도 이 상황을 보고 여러 말씀을 하셨다고요?

[인터뷰]
최불암 씨도 스스로 너무 미안함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수사반장 하면 국민드라마였고. 우리들이 4명의 형사였는데 내가 너무 주변을 못 챙겼구나. 돌아보지 못했다. 자주 만나지 못했다는 자책 같은 걸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분들 대신해서 좋은 연기,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미자 씨가 일본에서 공연을 했다고요?

[인터뷰]
광복 70년을 맞이해서 민단에서 주체를 했는데요. 도쿄에서 이분이 공원 안에 80년대 공연장이 있거든요. 거의 이미 자리가 되며 너무 차서 보조석을 만들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더 중요한 것은 무료공연이었다고 해요.

이미자 씨가 광복 70년을 맞이해서 뭔가 뜻깊은 걸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이 공연을 흔쾌히 했다고 하는데요. 이 공연에서 동백아가씨부터 흑산도 아가씨 주옥 같은 곡이 다 나왔고 팬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먹거리를 싸오셔서 같이 나눠먹자고 팬심을 발휘하기도 했고요. 편지도 보내고 같이 하는 그 자체를 너무 행복해하셨다고 하거든요.

지금 74세신데요.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시냐고 제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딱 단언컨대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건전한 삶 그러니까 술, 담배를 평생 안 하셨고 이분은 목소리 노화가 없잖아요. 74세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인데. 건전한 삶이고. 운동, 헬스를 많이 하신대요. 건강관리도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앵커]
이미자 씨가 음악인생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도 연다고요?

[인터뷰]
남이섬에서 9월 18일부터 2개월 간 소장하고 계신 음반이라든지 트로피, 포스터 혹은 무대의상이라든지 등등 소장품을 한 2개월 간 전시를 하시는데요. 첫 날은 이미자 씨가 참석을 하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 뒤에 있는 공연에 참석했던 조영남 씨가 그날 나오셔서 게스트로 노래도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날 전시회에도 오실지는 저는 일단 궁금합니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앵커]
그리고 다음 달 9월부터는 일요일 낮에 틀면 백현주 기자님 못 뵙는 거죠?

[인터뷰]
네. 제가 다음 주는 토요일부터 옵니다. 토요일 1시에 연예가 파일이 다시 오니까요. 걱정 안 하시고 토요일에 보시면 됩니다.

[앵커]
토요일에 보시면 백현주 기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토요일 1시입니다.

[앵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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