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부모 된다...원더걸스·티아라 맞대결

원빈·이나영, 부모 된다...원더걸스·티아라 맞대결

2015.08.04.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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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에서 소박한 비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던 원빈과 이나영이 2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걸 그룹 원더걸스와 티아라가 나란히 컴백하며 올 여름 걸 그룹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부모가 됩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신혼 생활을 보내던 이나영과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2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배우는 지난 5월 말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 신혼 두 달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원조 걸 그룹 원더걸스가 4인조 밴드로 변신해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댄스 그룹 시절부터 트레이드 마크였던 복고풍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를 휘어잡는 모습이 새롭습니다.

최대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며 밴드로서의 남다른 포부도 밝혔습니다.

같은 날, 데뷔 7년 차 걸 그룹 티아라도 컴백했습니다.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춰 신나는 여름용 댄스 음악을 내놨습니다.

[은정, 티아라 멤버]
"용감한 형제분이 가지고 계신 색깔만 가지고 나온 게 아니라 저희 특유의 뽕 끼나 저희들 만의 리듬을 함께 가미해서 만들어주신 곡이어서 애정이 깊습니다."

원더걸스와 티아라의 맞대결로, 유난히 치열한 올여름 걸 그룹 대전에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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