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파일]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동영상 유포 논란

[연예가파일]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동영상 유포 논란

2015.08.02.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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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 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하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연예가 파일'입니다. 오늘도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왔습니다. 첫 소식은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피로연 동영상이 노출이 됐어요. 저도 잠깐 봤는데요. 일파만파.

[기자]
그러게요. 결혼을 하셨으니까 보내드려야 하는데 저희들의 기억 속에서 보내드려야 하는데 자꾸 새로운 것이 나오는 게 스타 중에 스타이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피로연 장소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적인 장소일 텐데, 그 현장에서 두 사람이 브루스 같은 춤을 추는 영상이잖아요.

보면 배용준 씨의 손이 박수진 씨의 힙에, 애플힙으로 항상 유명세를 떨쳤던 박수진 씨의 힙쪽에 올라가서 움직임이 있으니까 그거 가지고서 배용준 나쁜 손으로 검색어 1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욘사마가 아니라 엉사마냐.

이런 얘기를 하시기도 하고. 아무튼 저 부분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너무한 게 아니냐라는 분들도 계시고요. 사적인 자리에서 찍히는 줄도 몰랐고. 신혼부부면 저럴 수도 있는 게 아니냐? 인간적이다, 오히려.

배용준 씨 화장실 갈까.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신비주의였는데 오히려 좋다, 신혼부부의 모습이어서. 이런 식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보면 카메라를 다 들고 있는 거 아닌가요? 본인이 촬영되는 걸 몰랐겠죠? 그러니까 당혹스럽고 이런 반응이 나왔겠습니다마는 결혼식장에 가보면 다 사진 찍는다고 다 들고 있잖아요, 휴대전화를.

찍는 사람들 혹시 입장이 나왔나요? 호텔측이냐 업체냐 이런 얘기가 있던데.

[기자]
너무 일파만파 퍼지니까 이걸 찍는 분이 이렇게까지 엄청나게 파장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을 못했나봐요. 음료를 담당했던 사람이다, 나는. 너무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행복해 보여서 그것을 찍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공식적으로 용기를 내서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왜냐하면 박진영 씨가 드림하이도 같이 했었고 배용준 씨랑 절친이잖아요.

축가를 부르고 신랑, 신부에게 약간 짓궂게 벌칙을 줬던 건데 그걸 했던 영상이 이렇게 유포가 돼서 나는 화가 난다, 이런 식의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당사자가 사과의 길을 올렸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보통 스타의 결혼식 철통보안.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 하객으로 가시는 연예인분들이 기자들하고 친분이 있는 경우도 있고 혹은 매니저이신 분들도 친분이 있는 경우도 있으시잖아요.

혹시 안에서 찍어다줄 수 있어라고 약간 사장처럼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그 안에서도 혹시라도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로 찍으려고 들고 오면 이러면 안 됩니다라면서 자제를 시키는 그런 경우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하객이 아니라 식음료 담당하는 분이셔서 호텔측에서는 호텔직원은 아니다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해받을까봐.

[앵커]
그리고 결혼식 분위기 좀 보죠. 일본팬들이 결혼식 장소 앞에서 쭉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한 번 보려고요.

[기자]
배용준 씨가 혹시 한 번 보면 손을 흔들어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고 연세가 많은 할머니 분들도 있으셨고 심지어는 끝까지 자리를 안 뜨고.

[앵커]
지금 나오는 분들이 일본에서 오신 분들 아니에요, 배용준 씨 결혼식을 보려고.

[기자]
그럼요. 한류가 일본에서 많이 사그라들어서 저 정도지 한참 한류가 뜨거웠을 때 일본에서, 그때 같으면 저것보다도 제 생각에는 배 정도 오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결혼식이 끝나고도 안 가신 분들은 배용준 씨가 신혼여행 가시는 모습까지 봐야 한다면서….

[앵커]
배용준 씨가 결혼식하기 전이나 끝나고 나서 저 길을 지났습니까?

[기자]
저기를 지났다라고 전해지고 있거든요. 저분들은 배용준 씨의 꼭지머리만 봐도 평생 갖고 있는 추억이 되는 거예요.

[앵커]
한번 내려서 감사인사를 드리면 어땠을까요? 저는 어디선가 보니까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

[기자]
평소에 배용준 씨가 그냥 지나치는 성격이 아니니까. 거기다 일본팬들 중에서 배용준 씨 사진을 보고 아침, 저녁으로 인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셨거든요. 굉장히 힘든 모습 같아요. 가족들 사이에서도 하기 힘든 거죠.

[앵커]
화제를 돌려서 김현중 씨도 논란이 있던데요. 전 여자친구의 진흙탕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어디까지 얘기가 나온 것이죠?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원래 주장대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김현중 씨의 폭행으로 인해서 아이가 임신이 됐다가 유산이 된 것이고 알려진 것처럼 한 차례 유산된 게 아니라 몇 차례 임신과 유산이 반복이 됐었다.

그 모든 게 김현중 씨 아이다라고 하면서 추가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된 게 사적인 영역이죠. 문자를 주고받았던 부분인데 굉장히 입에 담기 힘든 너무나도 사적인 그런 내용들이 오고 갑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전 여자친구가 소극적으로 입장을 밝혔는데 이번에 여자친구가 적극적인 것 같아요.

[기자]
자신이 돈만 노리고 김현중 씨 상대로 꽃뱀짓을 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국민들에게 낙인 찍히는 게 나는 너무 억울하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당해 왔는지 얘기를 해야 되겠다라는 취지로 언론을 향해서 호소를 한 것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김현중 씨측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여자까지 전 여자친구 쪽에서 대두를 시켰거든요.

배우인 제3의 여자 때문에 자신이 유산을 하고 며칠이 안 됐을 때 김현중 씨 집에서 그 연예인 옆에서 맞았다. 그런 주장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김현중 씨측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다.

그때 당시에 그 여자연예인하고 그런 식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아니었고 오히려 최 씨측에서 집으로 들어와서 굉장히 고성방가처럼 소리 지르고 들어와서 김현중 씨의 등과 가슴쪽을 마구 할퀴어서 지금까지도 상처가 있고 피범벅이 됐었다.

아주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일단 지금 김현중 씨 아이를 가졌다라고 저분은 주장을 하고 있고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그러거든요.

법정에서 해야 될 얘기들을 대중들을 향해서 계속해서 공개를 하고 있으니까 어쨌든 그 안에 있는 문자 내용들을 보면 김현중 씨도 자기 관리를 못한 분은 맞는 것이고 이게 이렇게까지 공개가 돼야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우리가 보도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점검을 해 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와 관련해서 배우 진세연 씨가 거기에 같이 있었던 연예인이다라는 소문이 있었다면서요?

[기자]
왜냐하면 김현중 씨와 감격시대도 같이 했었고요. 과거에 인터뷰를 할 때도 김현중 씨에 대해서 좋은 마음을 표현한 거죠.

이성으로써 좋은 마음이 아니고 인터뷰를 할 때 같이 작업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앵커]
본인은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하셨죠?

[기자]
법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여자친구 최 씨측 주장 같은 경우에도 진세연 씨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얘기했던 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진세연 씨쪽으로 네티즌 수사대의 관심이 그쪽으로 몰리다 보니까 진세연 씨가 불똥을 받은 상황이 된 거죠. 자신은 너무 억울하다.

이미지가 전부인데,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이건 말이 안 되니까 단속을 하겠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책임있는 대응이 나왔으면 생각이 듭니다. 김현중 씨 기준에서 봤을 때. 그리고 안산 락 페스티벌에서 가수 장기하 씨가 경호업체에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것인가요?

[기자]
록페스티벌에서 가수로 참여를 한 거고요. 관객들이 장기하 씨를 발견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열광한 나머지 헹가래 라는 표현을 해도 되나요? 들어올리는 그런 순간이었는데.

그때 경호업체 직원이 과잉대응을 했다라는 게 장기하 씨가 SNS를 통해서 밝힌 바거든요.

그래서 경호업체 직원으로부터 목덜미를 잡히기도 하고 팔찌가 끊어지기도 하고 밀쳐져 나갔다라는 주장을 SNS를 통해서 밝혔는데 그게 그냥 거기서 끝난 게 아니라 경호업체 직원분은 나는 또 역으로 관객분에게 맞아서 갈비뼈에 금이 갔고.

상황 자체는 그때 당시에 그렇게 제압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장기하 씨인지 몰랐다. 목덜미를 잡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목덜미더라, 이런 식으로 상반된 주장을 한 거예요 또 일각에서는 관객분들도 다쳤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앵커]
곳곳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군요.

[기자]
그렇게까지 과잉경호를 한 것이냐 아니냐를 얘기를 한 것이 그런 게 저희가 보통 공연장을 가잖아요. 좋아하는 스타들이 나오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니까 이렇게 차분하게 얘기할 때 하고 다른 감정선이 있거든요.

그러면 모든 게 업된 상태에서 있기 때문에 경호하시는 분들도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면서 소리를 지르고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앵커]
잘 들리지도 않고.

[기자]
그래서 맞춤형 경호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야 되는 것인지 그 부분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엉뚱한 사람의 사진이 원빈 씨 아버지 사진으로 둔갑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입니까?

[기자]
방송사고잖아요. 일반인의 아버님 젊은 시절, 해병대에 있었을 때 사진을 원빈 씨의 아버지의 사진이라고 보도가 된 거니까. 그런데 원빈 씨 측에서 일단은 그 사진은 우리 아버님이 아닙니다. 일반인에게 피해가 가지를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분이 또 저희가 지금 모자이크를 했습니다마는 미남이세요. 건장한 체격이시고. 그래서 저분의 실제 아드님이 올린 거예요, 인터넷에. 이게 원빈 아버님이 됐습니다라면서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라고 했는데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인물이 워낙 좋다고 네티즌들이 평을 하고 있어서.

[앵커]
저분도 원빈 닮았는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닮았어요. 그래서 네티즌분들이 처음에는 원빈 아버님인 줄 알고 원빈 씨 아버님도 너무 잘생겨서 그 유전자가 물려진거다라는 말이 있었어요.

[앵커]
왜 그런 착오가 있었나요?

[기자]
제작진의 착오인 거죠.

[앵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에도 자주 나오시는 최홍만 씨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난주였나요? 6년 만에 경기를 했잖아요. 맥없이 쓰러지는 모습이어서 저희가 그때 효도르하고 했을 때 환호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무능력해 진 것인가? 좀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1분 정도 감지하고 탐색전을 하다가 한 15초 만에 딱 쓰러진 거잖아요. 그런데 최홍만 씨가 훈련이 부족한 것이냐, 그런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훈련이 부족하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지난해에도 한 차례 취소가 되기는 했지만 경기를 위해서 꾸준히 몸관리를 하고 운동은 했었다. 다만 최근에 불거졌던 사기혐의와 관련해서 굉장히 민감해서 잠을 못잤다는 거죠.

뭐냐하면 지인들에게 2013년부터 1억이 넘는 돈을 빌렸다라는 거예요, 두 사람에게. 그런데 그걸 갚지 않았기 때문에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가 됐던 거고 검찰로 송치가 됐는데 그게 5월의 일이라는 거죠.

그런데 하필이면 복귀전을 앞두고 있을 때 보도가 되니까 최홍만 씨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상황이었다라는 안타까운 후일담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송일국 씨 아이들 얘기해 보겠습니다. 삼둥이. 요즘 워낙 인기예요. 대한, 민국, 만세.

[기자]
어느 분들은 민국이 팬이야, 만세 팬이야, 대한이 팬이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앵커]
오늘 송일국 씨 얘기를 해야 하는데 송일국 씨 드라마 장영실인가요? 거기의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이제 결정을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징비록 현장에서도 항상 화제가 됐던 게 원래 그래요.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게 그다음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누가 주인공이야 누가 됐대?

이런 얘기가 회자가 되는데요. 징비록 현장에서도 몇 달 전부터도 장영실이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송일국이 물망에 있다며라는 소문이 돌았었어요.

그러나 또 이어서 나왔던 소문이 뭐였냐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랑 송일국 씨의 가족이 나오면서 몇 십주째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예능국하고 드라마국에서 서로 놓지 못한다고 기싸움을 하고 있다더라라면서 연예부 기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는데 결국은 이거 놓고 저거 갈게요가 아니라 동시에 다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라는 거죠.

[앵커]
요즘 광고 수만 봐도 아빠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찍는 거 아닌가요?

[기자]
태어나서부터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물론 돈이 다 전부는 아니지만 아무튼 남의 아이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이것은 가진 자들만하는 교육법입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송일국 씨가 예뻐하면서도 따끔하게 혼내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견인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아이들은 서로 배려하는 모습도 참 보기좋더라고요.

[기자]
먹는 거 나눠먹고 손잡고 다니고 안 싸우고.

[앵커]
그래서 삼형제가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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