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여가부 장관, 청소년들과 '앤디워홀 라이브전' 관람

김희정 여가부 장관, 청소년들과 '앤디워홀 라이브전' 관람

2015.07.30.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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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가부 장관, 청소년들과 '앤디워홀 라이브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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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소년들과 함께 '앤디워홀 라이브전'을 관람했다.

김희정 장관은 어제(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앤디워홀 라이브전'을 관람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을 위한 지원 정책 의견을 청취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전문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앤디워홀의 대표작 400여 점을 관람했다. 워홀의 작품에 주로 사용된 판화 인쇄 기법인 실크 스크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떠난 이후 이런 현장체험학습이 가장 그리웠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문화체험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희정 장관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났다고 해서 배움과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자신의 꿈을 개척하는 데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앤디워홀 라이브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YTN PLUS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아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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