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가 돌아온다"...새 모습으로 부활

"텔레토비가 돌아온다"...새 모습으로 부활

2015.06.03. 오후 8: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90년대 후반, 지구촌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텔레토비, 기억하시나요.

텔레토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21세기에 맞춰 배에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고 하고요.

텔레토비 동산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20년 전보다 훨씬 풍부한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약 교수를 맡았던 짐 브로드벤트가 목소리 출연도 한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반가운 왕의 귀환!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20년 전 울던 아이도 웃게 했던 그 텔레토비."

"터치스크린을 달고 나오면 그건 어떻게 사용하려고?"

"'뽀통령'과 텔레토비는 급이 다르다."

"난 뽀로로가 더 정이 가던데. 그래도 최고는 '둘리'."

"요즘 대세는 뽀로로도 부러워하는 타요 버스 아닌가요? "

누리꾼들은 영국산 텔레토비보다, 토종 캐릭터에 더 애정을 쏟는 것 같은데요.

불과 20년 전만 해도 캐릭터 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전세를 역전시킨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