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출연"

"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출연"

2015.05.07.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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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이병헌 씨가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합니다.

가수 이승철 씨는 신곡 '마더'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낸 인터넷 편지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1960년대 스티브 맥퀸, 율브리너 등이 나오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황야의 7인'.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제작사가 리메이크를 확정했고, 이병헌이 출연하게 됐다고 현지 연예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병헌은 동양무기인 쌍차를 잘 다루는 인물 '빌리 록스' 역을 맡아 덴젤 워싱턴, 이선 호크, 크리스 프랫과 함께 연기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발발해 6명의 군인이 전사한 '연평해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영화 '연평해전'이 다음 달 개봉합니다.

영화는 당시 30분간의 교전을 그대로 살렸고 해전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도록 3D로도 제작됐습니다.

배우 김무열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았습니다.

[인터뷰:김무열, 배우]
"마음의 힘이 한 곳을 바라보는 그 눈이 굉장히 강렬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작품 안에서 (그 마음이) 가깝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SNS '웨이보'에서 총 9억 5천2백만 명이 '빅뱅' 관련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빅뱅의 신곡 '루저'는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어권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빅뱅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등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열어 세계 140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가수 이승철이 신곡 '마더'를 공개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편지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어머니는 지난해 이승철이 탈북청년합창단과 하버드대에서 통일 송을 부르기 위해 미국에 머물 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마더'의 뮤직비디오는 공모를 통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글과 사진, 영상도 담을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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