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 스캔들로 피소

강용석 불륜 스캔들로 피소

2015.04.26.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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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하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죠.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전문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회의원에서 이제 방송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용석 씨. 그런데 말이죠. 불륜스캔들로 피소가 됐죠?

[인터뷰]
방송인이기도 하고 변호사이기도 하고요. 국회의원 출신이고 또 앞으로 정치에 대해서도 의욕이 있는지 많은 대중들은 계속 궁금해 하고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속에서 불륜 스캔들 작년에는 증권가 사설정보지를 통해서 잠시 헛소문인 것처럼 떠돌았었는데요. 어떤 한 여성하고. 그런데 그분도 기혼상태고요.

그 여성하고 바람이 났다, 소위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분이 고소를 한 겁니다, 강용석 씨를. 그런데 강용석 씨 입장에서는 너무나 소문이 진실로 받아들여져서 그 남편이 소송으로 하게 된 건데. 대화로 오해를 풀었고 소를 취하하기로 했는데 보도가 돼서 너무 당혹스럽다.

첫 재판이 4월 29일이지만 그 전에 소가 취하될 것이기 때문에 재판까지 열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지난해 처음에 찌라시라고 그러죠. 정보지를 통해서 나왔을 때는 강용석 씨가 모 파워블로거인 여성분하고 홍콩에 여행을 갔다왔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식의 얘기가 나왔었고 거기에 대해서 강용석 씨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나이 46살에 불륜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어이없는 일이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서 그냥 그럼 헤프닝이었나 보다, 이랬었는데 이게 소송전까지 가서 깜짝 놀랐던 겁니다.

[앵커]
핑크빛 얘기도 해 볼까요. 소녀시대 유리가 오승환 선수와 사귄다는 소식이 밝혀졌는데 멤버들이 대부분 남자친구가 생긴 거죠?

[인터뷰]
그렇죠. 윤아 씨도 마찬가지고 티파니도 그렇고 수영 씨도 그렇고. 이제는 소녀시대가 연애시대. 그러면 이제 연애에 대해서 다 열어준 것이냐. 그런데 예전과는 아이돌에 대해서 관리하는 것이 차원이 좀 달라졌기 때문에 이제는 가능하다. 그런데 오승환 선수 같은 경우에 돌부처, 이렇게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일본을 주무대로 해서 스포츠 국위선양하고 있는, 한신타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오승환 선수하고 유리 씨하고 작년 11월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을 했고. 데이트에 대해서 첫 보도했던 매체 얘기를 들어보니까 보통 일상의 연인들하고 똑같다는 거죠. 노래방을 가기도 하고 같이 음식점 다니고 손잡고 다니고. 그런데 돌부처인 줄 알았던 오승환 선수가 유리 씨하고 있을 때는 그렇게 웃을 수가 없다.

이대호 선수는 일찍이 알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아무튼 연애에 대해서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니까 어느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앵커]
열애설 이 터지고 나니까 오승환 선수 연봉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고 주목을 굉장히 많이 받더라고요.

[인터뷰]
연봉에다가 유리랑 만나면 어쩌다저쩌다 이야기가 많은데 그것보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에는 일본을 주무대로 한창 많이 뛰었었잖아요. 일본 매체에서도 이슈를 다루고 보도를 했거든요.

그래서 오승환 선수가 연애를 하지만 연애로 인해서 잘못되는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래도 유리를 통해서 더한 앞으로 피치를 올려서 실력발휘를 할 것이다라는 게현지 언론의 주된 분위기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열애설이터지니까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관리를 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아이돌들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 SM주가가 한때 폭락을 해서 175억 정도가 빠졌다. 오승환-유리 열애설 보도가 나오고나서,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예전에는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 되기로 하고 계약서를 쓰면 사생활이 차단이 됐었습니다.

휴대폰 있는 시절, 삐삐가 있을 때도 그렇고 그걸 다 압수를 하고 모든 걸, 일거수일투족을 24시간을 매니지먼트에서 관리를 했는데 이제 시대흐름에 역행을 할 수 없는 겁니다.

SNS를 통해서 사생활을 스마트폰으로 올리는 시대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저희들이 기자들이 알아도 보도만 안 하면 일반인들은 모를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워낙에 매체라든지 인터넷이라든지 다양화되어 있어서 숨기고만 갈 수 없는 상황이고 또 거기다가 예전처럼 걸그룹, 아이돌 남자그룹 해서 몇 그룹이 안 되는 게 아니라 너무 경쟁이 많잖아요.

그렇다 보면 개별활동에 주력을 해 줘야 되는 해 줘야 되는 상황이 되니까 눈 가리고 귀 가리고 아웅, 이런 시대가 안 되는 거예요.

순수한 아이돌 그룹으로만 키워봐도 경쟁력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때로는 아티스트로 작곡도 해야 되고 프로듀서도 겸하기도 하고 댄스선생이 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계속해서 활동의 비전을 봐야 되기 때문에 열애에 대해서도 더이상 막을 수 없는 게 요즘의 트렌드입니다.

[앵커]
그래서 바로 바로 인정하는 추세가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 연애시대가 되어 버린 소녀시대. 애인관계를 정리해 볼까요.

[인터뷰]
애인관계요. 윤아 같은 경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 바른생활 청년. 그래서 신데렐라 데이트라고 보도가 나왔을 때 두 사람 열애했을 때 12시가 넘어가느냐, 안 넘어가느냐가 화제가 됐었거든요.

거기다 수영 씨 같은 경우 정경호 씨하고 선후배 관계다, 교회를 같이 다닐 뿐이다, 이랬다가 결과적으로는 커플로 밝혀졌었고. 티파니 같은 경우 2PM의 닉쿤 씨하고 열애중인게 알려졌고 지금 이미 탈퇴를 했지만 제시카 같은 경우에는 타일러 권이라는 분하고 남자친구냐 아니냐 설왕설래했지만 지금 연인 관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적인 그룹이다 보니까 관심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전세계급이죠.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막장 대모라고 불리는 분이죠. 임성한 작가. 그런데 잡자기 은퇴를 선언했어요.

[인터뷰]
글쎄요, 저는 정말 작가에게 은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이분이 처음인 것 같아요. 거의 작가들은 절필 이러잖아요, 더이상 글 쓰지 않겠어, 이렇게 각오를 하고 발표하고 그러는데 임성한 작가 같은 경우 보고 또 보고 부터 해서 인어아가씨도있었고 히트 드라마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고 또 보고 , 인어아가씨때까지 만 해도 막장의 대모, 이런 얘기들은 안 했었죠.

드라마를 많이 쓰는 작가,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 시청률의 견인차다. 임성한 작가가 쓰기만 하면 모든 게 보장이 된다, 이런 얘기가 붙으면서 소재라든지 설정이라든지 굉장히 파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파격적인 것에 대해서도 임성한이니까 가능하다. 임성한표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앵커]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라고.

[인터뷰]
그래서 막장이라는 신조어, 막장드라마라는 장르를 열어버렸잖아요, 본의 아니게. 그런데 이렇게 가도 되는 걸까. 워낙 영향력이 큰 작가이기 때문에. 그때가 하늘이시여부터였습니다.

하늘이시여를 많이 보셨던 분들, 그게 국민드라마였기 때문에. 하늘이시여 같은 경우에는 극중에서 한 캐릭터를 맡은 분 이숙 씨가 웃찾사라는 개그프로그램을 보다가 웃다가 사망하기도 하고요.

거기다 신기생뎐 같은 경우 갑자기 빙의가 되기도 하고 복근에다가 빨래를 하는 그런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도대체 이 소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 이랬었는데 거의 정점에 이르렀던 게 오로라공주때였거든요. 그래서 데스노트라고 해서 누구누구 죽을 것인가, 앞으로. 이런 게 궁금했을 정도니까.

[앵커]
마지막에는 개도 죽었죠.

[인터뷰]
개도 죽었죠. 그래서 개의 몸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개를 죽인것이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 개연성이 없고 죽고 캐릭터들이. 배우들까지 출연하면서 내가 다음회차에 죽는 것이 아니냐, 전전긍긍하는 기사까지 나오기도 했었고 이런 지경에 이르니까 징계를 받는 일이 있었거든요. 방송심의위원회에서. 방송사 자체에서는 시청률만 가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웠죠.

그렇다 보니까 2년 전에도 임성한 작가와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했다가 그게 번복이 됐었고 이번에 압구정백야까지 온 거거든요.

그런데 압구정백야 또한 사람이 죽기도 하고, 심형탁 씨 같은 분도 느닷없이 사망을 하는 것이었거든요, 설정이. 그래서 이대로 가야 되는 것이냐. 징계를 맡다 보니까 해당 방송사 본부장이임성한 작가하고는 보통 작가하고 재계약을 할 때 그 작품이 끝나기 전에 재계약을 하는데 더 이상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임성한 작가에게 절필이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다고 했었는데요.

임성한 작가측에서는 이미 10작품을 썼기 때문에 이쯤되면 그만 쓰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의중을 방송사에서 알고 먼저 계약을 안 한다는 걸 밝힌 게 아니겠느냐. 이런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개그맨 서세원 씨와 서정희 씨, 진흙탕 싸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서세원 씨. 저희가 3월 한달 서세원 씨 찾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연락처로 연락을 했었고. 저에게 제보를 하신 서세원 씨측근도 있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서정희 씨의 주장이 워낙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서세원 씨 입장을 듣고 싶었거든요. 이번에 상해와 관련된 5차공판이 21일에 있었어요.

서세원 씨가 그전에 나왔을 때는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지만 수척한 건 마찬가지였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세원 씨의 주장이 역시나 서정희 씨하고는 완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어요.

몇 가지를 짚어드리면 자신이 해외여행을 갔다라고, 불륜을 의심했던 것은 내가 아는 기자의 업무차 가는 길에 같이 동행했던 것 뿐인데어떤 한 여성분하고 같이 갔다고 오해를 하고 그 여성에게도 수십차례씩 연락을 하게 됐었다. 뿐만 아니라 상해와 관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결혼생활 폭력 부분에 대해서 허위주장을 했는데 그 주장의 근거는 뭐냐하면 이혼을 하기 위한 목적이 다분히 담겨있었다. 외도에 대한 증거를 마련하지 못하니까 폭력으로 결혼생활을 하게됐다라고 해서 그걸 근거로 해서 이혼을 하기 위한 서정희의 허위주장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서세원 씨에 따르면 서정희 씨가 칼로 같이 죽자라고 한 적도 있었고 정신병력이 있다,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고 아내의 치료를 위해서 내가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런 주장도 했고요. 또 새롭게 나왔던 주장은 뭐냐하면 서정희 씨가 신실한 기독교신자잖아요. 그래서 서정희 씨가 간증을 했던 영상이 있다라고, 그 간증을 보면 가난한 나를, 배우지 못한 나를 서세원이 선택해서 결혼한 건 하느님의 은총이었다. 내 일생에서 가장 후회하지 않는 일은 서세원하고 결혼한 것이다, 이렇게 간증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부연했던 것은 서정희는 남들이 다 알듯이 신실한 기독교신자인데 하나님 앞에서 또 많은 교인들 앞에서 거짓간증을 했겠느냐,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정말 진흙탕 싸움 이 되는 건데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하면 진료기록이 남아있을 텐데 그 부분이 확인이 됩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법정에서 그런 증언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입증자료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 또 가장 핵심됐던 건 CCTV가 없었던 곳에서 서정희 씨는 목졸림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서세원 씨는 그런 적이 없다. 목 주위가 부어오른 것은 스스로가 자해한 것이지 나는 그러지 않았다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인데 전망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지금 1년 6개월이 구형이 됐잖아요.

다음 달 5월 14일에 최종선고인데지금 법정에서 서세원 씨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이렇게 안 했는데 나는 마치 부모의 반대 때문에 결혼생활이 동거부터 시작된 것이 성폭력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파렴치범이 되었다, 이것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상처, 형벌을 받았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항변을 했으나 법정에서는 어떻게 판단을 했냐 하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뉘우치지 않기 때문에 1년 6개월을 구형한다는 거죠. 그러면 다음 달 선고에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아무래도 중벌을 피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다음달 선고를 지켜 보면 될 것 같고요.

방송인 탁재훈 씨가 논란 끝에 합의이혼을 했는데 그동안 말이 많았지 않습니까? 여러 명의 여자와 외도를 했다, 이런 말이 나왔었는데 밝혀진게 있습니까?

[인터뷰]
너무 많았었죠. 결국은 한 3명의 여자하고 탁재훈 씨가 외도를 했다는 의혹을 가지고 아내분은 간통죄로 고소를, 간통죄 폐지 전에. 그렇게 하기도 해서. 탁재훈 씨 같은 경우 거의 마지막 벼랑 끝에 가는 상황까지 됐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탁재훈 씨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증거들이 반박자료들과 함께 보도가 되면서 탁재훈 씨도 이런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겠구나 했었는데.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합의이혼에 성공을 했다라는 게 최종보도인데요.

탁재훈 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아팠고 아내분, 전 부인하고 많은 대화끝에 오해를 풀고서 이혼에 합의를 했다, 방송복귀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다라고 최근 근황을 밝혔습니다.

[앵커]
요즘 대세 아이돌 그룹이죠.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의 아버지가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죠. 그래서 팬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엑소라고 하면 중화권에서, 특히 중국대륙에서는 정말 인기가 큰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잖아요. 그런데 중국인 멤버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탈퇴를 한 멤버도 있고요.

그런데 타오 씨 같은 경우에는 발목 부상 때문에 가 있는 것이냐, 아니면 일시적으로 간 것이냐, 탈퇴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마는 타오의 아버지가 내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해야 되는데 안전함과 한국에서의 영예로운 활동을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내 아이의 건강을 선택하겠다라고 하면서 탈퇴를 적극적으로 암시하는 글을 남겼죠. 왜냐하면 타오 같은 경우에는 지난 2월이죠. 아이돌 육상대회인가요, 거기에 출연했다 발을 다쳤는데 회복이 잘 되지 않았고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좀 많이 심적으로, 가뜩이나 타국생활이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너무 힘든 일들이 겹치다 보니까 결국 집에 가게 됐고 결과적으로 탈퇴까지 가는 상황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데 중국에서 온 멤버들이 있는 그룹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탈퇴를 하는 경우이것는 한국에서 봤을 때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마는 그쪽에서 이미 거대한 중국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하고는 게임이 되지 않는 막대한 자본을 뒤에 업고서 이미 한국의 시스템을 배운 아이돌 멤버들을 차출해가는 뭔가 배후조종자가 있지 않느냐, 이런 음모설도 한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타오 같은 경우에는 자기는 그렇지 않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죠.

[앵커]
말씀하신 대로 우리 아이돌그룹에 있었던중국인 멤버들이 탈퇴를 한 이후에 중국 시장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죠?

[인터뷰]
슈퍼주니어 한경 씨도 나름대로 독자적인 행보를 하고 있고 인기도 많이 얻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재점검해야 된다고 말을 하는 것이 SM 같은 경우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인 멤버들을 영입했잖아요. 그래서 교육도 하고 같이 그룹으로 해서 활동을 계속 시켰는데 문화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그쪽에서 봤을 때는 타오의 아버지도 같은 주장을 했는데 내 아들을 중심으로 그룹을 짜고 활동을 짜주기도 했는데 약속이행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억울함을 많이 호소를 하잖아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나름대로 한국의 시스템을 가지고 중국인 멤버를 관리하려고 하지만 문화적인 차이 극복도 쉽지 않은 것으로 지금 알려져 있어서 어느 것이 맞다 그르다라고 판단하기는 좀 이를 것 같습니다.

[앵커]
한 주간의 따끈따끈한 연예계 소식 알아봤는데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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