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예원 동영상 패러디 잇따라

"지금 어디서 반말하니?"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이 방송 녹화 현장에서 다툰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갖가지 패러디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군대 버전, 시누이-동서 버전에 패러디 광고까지 등장했는데요. 화면 보시죠.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이태임-예원 동영상'의 다툼 영상이 논란을 넘어 유행어 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이 말을 빌려온 화장품 광고가 눈길을 끌었고 "왜 반말이야"를 녹여낸 치킨 광고도 등장했습니다.

들어볼까요?

이태임이 예원에게 말한 "왜 반말이야"를 빗대 "왜 치킨을 반마리만 시키냐"고 패러디했습니다.

상황극 패러디도 있습니다.

군대 버전에서는 일병이 병장에게 반말을 하는 상황인데요.

"병장님 저 마음에 안 드시지 말입니다?" 라는 말이 웃음을 자아내고요.

동서 혼자 전을 만들어보라는 형님의 말로 시작되는 이른바 '동서 버전' 패러디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유출 논란, 각종 패러디까지 등장하면서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