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아이돌' 제스트 멤버 성폭행 파문

'개념 아이돌' 제스트 멤버 성폭행 파문

2015.03.06.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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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YTN 플러스 강내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YTN이 단속으로 보도해 드렸던 내용인데요. 남성 아이돌그룹 제스트라는 그룹이 있더군요. 여기 멤버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런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피해 여성도 연예인이라면서요?

[기자]
어제 첫 기사가 나왔는데 이 피해 여성 역시 아이돌그룹의 멤버라는 사실을 저희가 확인을 하게 됐습니다. 이 피해여성은 이미지 타격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은 신분을 밝히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성폭행 사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 공개를 했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또 제스트의 소속사가 자신을 고소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지만 고소가 들어온 사실이 없고, 진정서만 받았을 뿐인데 이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어떻게 됐든 간에 제스트가 앞으로 활동에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제스트쪽의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일단 오늘 피해 여성과의 인터뷰가 언론에 나간 이후에 따로 공식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요, 어제까지의 상황을 말씀을 드리면 일단 성폭행 사실을 완전히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전혀 있지도 않은 일로 인해서 제스트와 소속사쪽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이 성폭행 사실이 없었던 점을 입증할 자료도 여러 가지 가지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이 피해 여성은 경찰조사를 마친 상태고요. 경찰은 제스트 멤버 A 씨를 조만간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
얼마 전에 간통죄가 폐지됐는데요. 이혼소송 중에 여성 3명과의 외도혐의로 아내로부터 고소당했던 탁재훈 씨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탁재훈 씨의 경우에는 아내 이효림 씨가 지난 17일에 탁재훈 씨와 바람을 피운 여성 3명을 형사고소를 했었는데요. 사실 간통죄 위헌판결 전에 취하가 됐던 상황입니다. 취하를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 간통죄 위헌판결이 났기 때문에 효력은 없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지금 간통죄 위헌판결이 난 이후에 가장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사안은 위자료 부분인데요. 간통죄 위헌판결로 이중 처벌 논란이 지금 사라졌기 때문에 위자료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여부에 사실 관심이 많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디스패치 보도를 보면 이효림 씨는 탁재훈 씨에게 위자료 1억원 그리고 양육비로는 2021년까지 매월 800만원 그리고 탁재훈 씨의 월 소득 30%를 추가로 요구를 했는데요. 이전의 경우에는 사실 이혼소송이 있을 경우에 위자료를 최고 많이 받아봤자 30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탁재훈 씨의 사건 관련해서 어떤 판결이 날지 여부에 따라서 앞으로의 변화, 흐름도 저희가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0월이었죠. 가수 신해철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많은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 그 후로 벌써 넉 달이 흘렀지 않습니까? 경찰이 결국 의료과실로 결론을 내렸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주에 경찰이 이 결과를 발표를 했는데요. 신해철 씨 사망 당시에 수술 후에 부작용에 따른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사망을 했는데 이 책임이 담당의사에게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망사건 당시의 상황을 말씀을 드리자면 지난해 10월 17일에 당시에 신해철 씨가 서울S병원 강세훈 원장에게 장협착수술을 받았었고 이후에 계속적인 통증을 호소를 하다가 열흘 만에 사망을 한 사건인데요.

경찰쪽에서는 수술 병원장의 의료과실로 4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 일단 통증을 호소했었고 또 흉부 엑스레이에서도 이상 징후가 발견이 됐었지만 해당 병원장은 수술 후에 일반적인 증상으로 오판을 했고, 결국 적절한 진료라든가 조치가 없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상황입니다.

[앵커]
병원측의 입장도 들어봤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병원쪽 강세훈 원장쪽에서는 예전의 입장을 계속 고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전히 의료과실이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 특히 위 강화수술은 했지만 위 축소수술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반면 고 신해철 씨측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수긍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다만 동의하지 않은 위축소술로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됐는데 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정하지 않은 점은 사실 안타깝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요즘 섹시스타들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얼마 전에 클라라 씨가 전 소속사의 계약분쟁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었고요. 이번에는 이태임 씨가 욕설논란에 휘말렸더라고요?

[기자]
그러니까 이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프로그램 녹화 젼장에서 카메라가 다 켜져 있는데 여배우가 상대 여배우에게 욕설을 뱉은 상황인데요. 지난달 23일에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고정 출연자였던 이태임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 씨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서 지금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이 알려지기 전에 이태임 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이후에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거짓말 논란까지 일어났던 상황이고요.

또 욕설을 한 이유에 대해서 예원 씨와 이태임 씨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나뉘었는데 이태임 씨 경우에는 예원 씨가 먼저 반말을 해서 참다가 화가 나서 욕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한 반면에 예원 씨는 반말을 한 적이 있다. 아마 그 현장 스태프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사실관계에 대해서 대중분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상황입니다.

[앵커]
영화배우 봉태규 씨가 새신랑이 된다는 소식도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봉태규 씨가 10월에 품절남이 되는데요. 두 살 연하인 사진작가 하시시박 씨와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이제 두 분이 최근에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하시시박이 최근에 본인의 SNS에 두 분의 커플링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암시를 하기도 했어서 많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YTN플러스 강내리 기자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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