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욕설 논란으로 프로그램 하차"

"이태임, 욕설 논란으로 프로그램 하차"

2015.03.04. 오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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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이태임 씨가 촬영 도중 불미스러운 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신장암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전태관 씨는 콘서트를 갖고 다시 무대로 돌아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임 씨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여자 연예인에게 욕설을 퍼부어 촬영이 중단되고 프로그램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건강 상의 이유로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지만 몇몇 연예매체들은 동료 출연자에게 욕설을 퍼부어 하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욕설을 들은 출연자는 겨울 바다에 들어가 촬영한 이태임 씨에게 춥지 않느냐고 물었다 갑자기 욕을 듣게 돼 당황했지만 다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익살스러운 연기로 충무로의 감초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봉태규 씨가 오는 10월 사진작가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신부인 박원지 씨는 1983년 생으로 '하시시 박' 이라는 예명으로 잡지와 광고 등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드러머 전태관 씨가 암을 딛고 무대에 복귀합니다.

다음 주 열리는 콘서트에서 드럼 대신 뮤직박스에서 노래와 사연을 소개하는 DJ로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태관 씨는 2012년 1월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어깨에도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김종민과 신지, 빽가로 구성된 혼성그룹 '코요태'가 새 싱글앨범 '멈춘 사랑'을 내놨습니다.

'멈춘 사랑'은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아픔을 담은 감성적인 곡으로 신지 씨가 직접 작사했습니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가요계에서 드물게 올해로 18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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