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방학 애니메이션 잔치

신나는 겨울방학 애니메이션 잔치

2014.12.21. 오전 05: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다음 주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끼리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부터 한국 토종 만화까지 다양합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녀의 저주로부터 공주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귀여운 난쟁이들.

동화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일곱난쟁이'입니다.

백설공주의 들러리로만 여겨졌던 일곱난쟁이들이 당당히 주인공이 돼 신나는 모헙을 펼칩니다.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펭귄 4총사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렸습니다.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에릭 다넬 감독 연출로 펭귄들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영국드라마 '셜록'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채로운 동물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평화롭게 사는 마을에 최고의 반려동물을 뽑는 콘테스트.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쥬로링 동물탐정은 수상한 동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TV에서 시리즈로 방송됐던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으로, 판타지한 구성에 교훈적인 내용도 곁들였습니다.

[인터뷰:정미, JM 애니메이션 대표]
"그 안에는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 존중감도 들어있고 같이 위기를 구해나가면서 정말 즐거운 오락성도 가미된 그런 따뜻한 영화입니다."

지난해 2월 개봉했던 '눈의 여왕' 후속편, 악당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 떠나는 용감한 기사단의 이야기입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온 세상이 얼어붙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환상적인 영상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워 전편을 보지 못했던 관객도 배경지식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u@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