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이외수 "예상보다 심각"

위암 투병 이외수 "예상보다 심각"

2014.10.24.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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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이외수 "예상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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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68)가 위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간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외수는 현재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오는 29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진행된 사인회를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간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다가 위암 사실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흑변과 현기증 증세로 위출혈을 의심했으나, 위 몇 군데에서 이미 출혈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외수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외수 트위터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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