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소나기2' 인생 2막을 멋지고 즐겁게

YTN '소나기2' 인생 2막을 멋지고 즐겁게

2014.10.2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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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소나기2' 인생 2막을 멋지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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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홍렬이 진행하는 YTN 강연 토크쇼 '소나기(소통과 나눔이 있는 이야기) 시즌2' 8회에서는 인생 2막을 멋지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소나기2' 녹화에는 가수 서수남과 개그우먼 곽현화 그리고 한국노인문제 연구소 김성순 이사장이 게스트로 참여해 '브라보 인생 2막'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연에서 서수남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하나 둘 일을 하고 있다"며 "봉사하는 곳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봉사 단체인 엔젤스헤이븐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중학교에 보내주는 사업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인기는 없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부자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믿고 살고 있다"며 "손길을 주면 갈 데는 참 많다. 그게 인생을 보람되고 기쁘게 만드는 일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성순 이사장은 "치매에 아주 좋은 것이 음악과 웃음이다. 약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 미국의 웬만한 병원에는 전부 코미디언을 고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들만의 삶을 즐기는 노인 세대 통크족(TONK, two only no kids)을 언급하며 "노후가 길어지니 우리들끼리 재미있게 멋있게 살자는 뜻에서 '통크'라는 말이 나왔다. 활기차게 사는 신세대 노년"이라고 소개했다.

YTN '소나기 시즌2' 8회는 내일(25일) 저녁 7시 10분과 26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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