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국가대표 손흥민 깜짝 열애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걸스데이 민아·국가대표 손흥민 깜짝 열애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2014.08.02.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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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해 보는 시간,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주 핑크빛 소식이 유독 많았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걸그룹이죠, 걸스데이의 민아, 손흥민 선수의 열애설이 이어졌는데 두 분이 어떻게 만난 거예요?

[인터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도 아니고, 전혀 분야가 다르니까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났을 리도 없고...

요즘 대세죠.

SNS를 통해서 만났는데 서로가 팬이고 이렇게 팬으로서 우정을 쌓아가면서 만나게 됐는데요.

사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라이징스타하면 손흥민 선수잖아요.

그래서 손흥민 선수는 늘 주목을 하고 있는 그런 스포츠 스타인데 몇 년 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고, 최근에 결별을 했다는 소식까지 저희가 들었었는데 한 2, 3주 전에 걸스데이 민아 씨하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17일 양일 간의 데이트현장에 한 매체를 통해서 포착이 됐는데 특히나 꽃다발 이벤트 또한 화제였고요.

한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꽃집 여주인을 찾아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까지 참 이례적이었는데, 데이트했던 차량의 가격까지도 2억 7000만원이다 그래서 화제가 됐습니다마는...

[앵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거겠죠.

[인터뷰]

그럼요.

아직도 나이가 어리고요.

또래잖아요.

그래서 정말 예쁜 모습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손흥민 선수나 걸스데이 민아나 열애설 보도 다음 날 각자의 일정들이 있었습니다.

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트라이트를 그렇게 받는데도 묵묵하게 자신들의 일정을 소화해내는 모습에서 참 어린 커플이지만 좋게 보인다고 생각을 했고요.

서로가 뭔가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커플들은 꾸준히 잘 지낼 수 있게 언론에서도 힘을 실어줘야 될 것 같더라고요.

[앵커]

소속사도 인정을 했어요, 공식적으로.

[인터뷰]

왜냐하면 보도를 할 때요.

단순히 만나는 걸 가지고 보도를 하지는 않거든요.

주변에 어떤 지인들의 제보라든지 증언이라든지 또 데이트 코스에 대해서 팔로우를 한다든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보도를 하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정말 쿨하게 인정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도 좀 핑크빛 소식입니다.

뮤지컬 배우로 유명하시죠.

전수경 씨, 재혼소식이 화제가 됐는데 외국인이라고요?

[인터뷰]

보통 외국인이 아니고요.

세계적인 명성의 호텔, 96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왔는데요.

부총지배인으로 출발을 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이집트, 인도, 중국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호텔계에서는 저력있는 인사로 통하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 현재 총지배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전수경 씨가 쌍둥이 엄마이기도 하잖아요, 뮤지컬 스타이기도 하지만. 2008년 이혼 이후에 아이들의 엄마로서 살아가고 있는데 2010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열애를 했고요.

제가 지난해 같이 프로그램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수경 씨가 키도 굉장히 훤칠한 미모의 재원이지만 성격 또한 굉장히 시원시원해요.

쌍둥이들에게는 엄마로서 열정적인 모습이었고, 녹화 중간에 분장실에서 영어로 전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제가 간간이 봤었어요.

굉장히 정말 러블리한,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이었고 결국은 올 9월에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4년 간의 열애의 결실이 맞은 거잖아요.

[앵커]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도 축하드리고 싶더라고요.

[앵커]

그런가 하면 전수경 씨가 2011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스완슨 씨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을 때 YTN 취재해서 스완슨 씨를 소개하고 짧은 영상 메시지를 남겼었는데 혹시 준비가 됐으면 다시 한 번 볼까 하는데요.

[인터뷰:전수경, 2011년 YTN 출연 당시]
"에릭, 그동안 함께 옆에 있어줘서 정말 너무 고마워요. 그동안 우리 쌓아온 우정만큼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사랑해서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인터뷰]

전수경 씨가 지금 초대석에 출연을 해서 했던 인터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어려웠었냐 하면 전수경 씨가 갑상선암을 투병을 했어야 했었을 때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준 연인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더 애틋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거기다가 지금 예비신랑의 어머니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의 한국인 큐레이터예요.

그런데 그분이 우리나라의 문화재복원이라든지 보호라든지 이런 것을 위해서 평생을 앞장섰던 고 조창수 여사거든요.

그것 때문에 또 화제가 됐었죠.

[앵커]

아무튼 행복한 소식인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네요.

이번에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이 27일날 있었는데 굉장히 화제가 됐어요.

스타들이 정말 많이 참여했다고요?

[인터뷰]

스타들이 역대급 하객으로 또 화제가 됐었지만 그만큼 많은 주목을 받는 결혼식인데도요.

비공개로 진행됐잖아요.

그런데 하객으로 다녀왔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너무나도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게 아름다운 커플로 보일 수 있게끔 결혼식이 준비됐다고 하고요.

또 김민지 아나운서의 동료들, 선후배들이 와서, 또 배성재 아나운서 같은 경우에 오작교 역할을 했었잖아요.

사회를 봤었고 김주희 아나운서는 계속 결혼식 앞둔 신랑, 신부보다 더 긴장을 하면서 왜냐, 축가를 불러야 되니까.

그것 때문에 계속 해서 엘튼 존의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너무 너무 긴장을 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노래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정말 주변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하고요.

아무래도 월드스타 싸이라든지 이병헌 씨라든지 유재석 씨라든지 연예계 쪽의 지인들도 많이 왔었고, 또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서 안정환 선수, 이영표 선수 등등 같이 2002년 월드컵 전사로서 같이 뛰었던 분들.

스타들이 총출동해서 정말 과감없는 마음들을 다 표현을 했었죠.

[앵커]

그러면 이번에는요.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를 들어볼까요.

[인터뷰]

준비되어 있나요?

[앵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선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안정환, 축구선수]
"결혼 정말 축하하고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워낙 또 한국 축구를 위해서 많이 애썼다면 이제 아내를 위해서 애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 정말총각으로 있었을 시절에 너무 열애설이 많았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난처함을 표명하기도 했었는데 김민지 아나운서하고는 2011년에 만나서 알아가는 과정들이 좀 있었잖아요.

그래서 사랑을 싹틔워서 이제 부부로 거듭 났기 때문에 사회적인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축복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대와 축복이 함께하는 자리였던 것 같네요.

그런가 하면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서세원 씨가 서정희 씨를 폭행하는 CCTV 장면이 그대로 공개가 되고 노출이 돼서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인터뷰]

저도 그 프로그램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었을 때 제가 참 하기가 난처해서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CCTV 영상을 보면 굉장히 처참합니다.

두 부부가 32년간 여러 어려움을 딛고서 살아왔던 부부였는데... 이 CCTV 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바닥으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서정희 씨가 그전에 5월에 주상복합오피스텔에서 폭행으로 인해서 신고를 하게 됐었고, 경찰에 갔고 출두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었고요.

지금 현재는 미국에 가 있잖아요.

그런데 CCTV 영상이 공개됨으로써 이제 많은 분들이 말을 잃어버린 이런 상황이 된 거예요.

[앵커]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인터뷰]

법정 다툼은 예고가 되어 있는 건데... 특히나 서세원 씨와 서정희 씨 부부를 잘 아는 지인분들의 안타까움이 더 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는 한 제과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만났고 서정희 씨는 10대 후반, 19살에 만났잖아요.

서세원 씨와 결혼할 때도 강남의 한 제과점 앞에서 빗 속에서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했을 정도로 굉장히 절절한 사랑을 했었고, 그렇게 또 서세원 씨가 톱 개그맨 스타뿐만 아니라 영화제작도 했었잖아요.

전환해서 그때 영화가 잘 안 돼서 사업에 실패했을 때도 서정희 씨가 어린 몸으로 집에 하숙을 치르면서까지도 또 광고모델을 열심히 뛰면서까지 내조를 했었던 그런 과거가 있었던 부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뚝이처럼 계속 일어났던 부부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더 안타까움이 컸고 CCTV가 공개되고 나서 서세원 씨 측에서 계속 함구하고 있다가 그대로 믿기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게 편집된 부분이 좀 보인다고 얘기를 했었죠.

서정희 씨측에서는 절대 편집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지금 반발을 했고요.

또 두 사람의 그런 파경의 중심에 서세원 씨가 모 여성과 딸뻘의 여성과 바람이 났다고 서정희 씨 측이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으면서 또 내가 그냥 문자메시지만 갖고 그냥 그렇게 이야기를 할 리는 없지 않느냐 울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서세원 씨가 아직까지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굉장히 극도로 조심스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하루빨리 입장정리를 해서 서정희 씨하고 뭔가 결합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찾았으면 좋겠고요.

왜냐하면 제가 서세원 씨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했을 때도 목회자의 길을 걷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보람 있게 생각을 했었고, 또 서정희 씨를 통해서 종교에 입문했기 때문에 서정희 씨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도 했었거든요.

저는 사실 같이 프로그램을 했던 그런 사람으로서 두 사람의 CCTV 영상을 더 믿기 어려운 현실이었고, 앞으로 정말 극한 상황으로 가지 않고 좀 잘 다시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영상들이 공개되고 나서 항간에서는 어떤 루머들이 나오고 있냐면 혹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금전적인, 경제적인 부분의 갈등 때문에 이렇게까지 폭로전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설들을 정말 다 없애려면 두 사람이 적극적으로 화해의 길을 찾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어서 빨리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방송인 탁재훈 씨 역시 파경 위기에 놓여있다고요?

[인터뷰]

지난해에 불법도박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를 받고 자숙 중이었잖아요.

그런데 그 아내분은 지금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 있기 때문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었는데요.

2년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불법도박혐의로 파문을 일으켰고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고 사실 가족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자주 보든지 얼굴을 봐야만 오해를 풀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점점 더 서먹해지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됐다.

떨어져 있는 것이 원인이 됐다라고 하는데 탁재훈 씨가 2010년도인가요.

한 프로그램에 부부동반 출연을 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더 안타까움이 많고, 탁재훈 씨 같은 경우에는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깊었어요.

그러니까 외할머니를 잃고 나서 도박파문 거기에다가 가족과의 해체의 위기까지 오게 되면서 탁재훈 씨가 굉장히 여린 성격의 소유자인데 많이 힘들어한다는 게 바로 측근의 전언이기도 합니다.

탁재훈 씨의 아내 같은 경우에는 한 식품 회장의 막내딸로서 또 97년 슈퍼모델 출신 미모의 재원이기 때문에 또 화제가 됐었죠.

두 사람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가 있기 때문에, 도박판은 가정사잖아요.

사실 이게 연예인들은 가정사 때문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극단적인 방법보다 좋은 길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조금 훈훈한 소식인데요.

배우 신애라 씨가 세 자녀와 함께 유학길에 올랐는데 또 남편 차인표 씨는 한국에 남기로 했다고요?

[인터뷰]

그것 때문에 또 뭐지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끝없는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달 전에 이미 신애라 씨가 미국 유학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요.

두 사람이 다 톱스타이다 보니까 톱스타하면 가족의 문제가 항상 주목되기 때문에 유학 준비를 한다고 하면 두 사람 무슨 파경 위기 아닌가, 이런 생각들을 할까봐 저도 조심스럽게 계속해서 두 사람에 대한 전언을 듣기만 했었는데요.

신애라 씨는 사실 지금 47살이에요.

미국 유학길에 오른 것은 겸손하게도 영어를 못하는 편이 아닌데 나를 위해서 영어유학을 선택을 했다.

지금 2, 3년의 기간을 잡고 가는데 내가 열정적으로 하게 되면 길어질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죠.

사실 두 사람은 수년 전에 결별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러 가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었는데 그 모든 루머들을 슬기롭게... 저 또한 그게 사실일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취재를 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당시에...

하지만 그런 루머들을 참 슬기롭게 잘 넘겨왔던 것 같고 그 중심에는 아내인 신애라 씨의 알뜰하고 정말 지혜로운 내조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가장 모범적인 부부 중 한 커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모든 부부와 마찬가지로 연예인 부부들도 위기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요.

그런데 지혜로 잘 넘겨가는 것 같고, 한 가정을 잘 이끌어가는 것 또한 능력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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