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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동안 시 주석 못지 않게 관심을 모았던 사람이 있죠?
바로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인 펑리위안 여사인데요.
패션부터 말 한마디까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박 2일 짧은 방문기간 어디를 가든 펑리위안 여사의 의상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처음 선보였던 상아색 재킷에, 먹물이 번져가는 듯한 녹색 블라우스.
부드러운 어깨선과 넉넉한 품이 한복을 연상시키며 퍼스트 레이디의 기품과 함께 방문국에 대한 예의를 담았다는 해석입니다.
창덕궁을 둘러볼 때는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떠올리게 하는 긴 흰색 재킷에 모란꽃 모양의 녹색 브로치를 전통 한옥 가구박물관을 찾았을 때는 흰색 원피스에 파란색 재킷을 입고 흰색 스카프를 둘렀습니다.
이처럼 방한 중 펑 여사가 유난히 흰색 옷을 즐겨 입은 것은 백의민족으로 불린 한국 문화를 존중한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펑 여사는 또 드라마부터 공예품까지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여러 차례 나타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한류의 시초인 드라마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받자 최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친숙함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펑리위안, 중국 영부인]
"시 주석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밤중 중국인들의 관광 명소인 동대문 쇼핑몰을 깜짝 방문해 고추장과 한과, 나전칠기 액세서리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당당하고 기품있는 외모를 바탕으로 방문국을 배려한 세련된 패션 감각과 함께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펑리위안 여사의 행보가 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동안 시 주석 못지 않게 관심을 모았던 사람이 있죠?
바로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인 펑리위안 여사인데요.
패션부터 말 한마디까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박 2일 짧은 방문기간 어디를 가든 펑리위안 여사의 의상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처음 선보였던 상아색 재킷에, 먹물이 번져가는 듯한 녹색 블라우스.
부드러운 어깨선과 넉넉한 품이 한복을 연상시키며 퍼스트 레이디의 기품과 함께 방문국에 대한 예의를 담았다는 해석입니다.
창덕궁을 둘러볼 때는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떠올리게 하는 긴 흰색 재킷에 모란꽃 모양의 녹색 브로치를 전통 한옥 가구박물관을 찾았을 때는 흰색 원피스에 파란색 재킷을 입고 흰색 스카프를 둘렀습니다.
이처럼 방한 중 펑 여사가 유난히 흰색 옷을 즐겨 입은 것은 백의민족으로 불린 한국 문화를 존중한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펑 여사는 또 드라마부터 공예품까지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여러 차례 나타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한류의 시초인 드라마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받자 최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친숙함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펑리위안, 중국 영부인]
"시 주석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밤중 중국인들의 관광 명소인 동대문 쇼핑몰을 깜짝 방문해 고추장과 한과, 나전칠기 액세서리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당당하고 기품있는 외모를 바탕으로 방문국을 배려한 세련된 패션 감각과 함께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펑리위안 여사의 행보가 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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