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남상미 '조선총잡이' 기대만발 캐릭터

이준기·남상미 '조선총잡이' 기대만발 캐릭터

2014.06.12.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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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남상미 '조선총잡이' 기대만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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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의 5인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박윤강(이준기), 정수인(남상미), 최혜원(전혜빈), 김호경(한주완), 최원신(유오성)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준기는 조선 제일 검객 박진한(최재성)의 아들 박윤강을 연기한다. 지켜야 할 가족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칼이 아닌 총을 들게 된다.

남상미는 박윤강을 만나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여인 정수인으로 등장한다. 사랑을 키울 시간도 없이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박윤강을 그리워하며 시련의 시간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최혜원은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 최원신(유오성)의 곁을 지키면서 더 많은 재력을 모아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철의 여인'이지만 그도 박윤강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 천하를 갖겠다는 욕망이 한 남자를 얻겠다는 꿈으로 바뀌면서 가혹한 운명에 놓이게 된다.

한주완이 맡은 김호경은 고독한 혁명가다. 아버지조차 외면하는 서출 신분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정수인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의 가슴 속에는 박윤강이 있다.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사람을 바라보며 외로움과 쓸쓸함을 품은 채 혁명의 길을 걷는다.

유오성은 최혜원의 아버지인 저격수 최원신을 연기한다. '단 한 놈도 살려 보내지 않겠다'는 포스터의 문구와 살기 가득한 그의 눈빛이 캐릭터를 설명해준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25일부터 전파를 탄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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