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한도전' 자진하차...당분간 6인 체제로

길, '무한도전' 자진하차...당분간 6인 체제로

2014.04.23.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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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무한도전' 자진하차...당분간 6인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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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이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한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것.

리쌍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오늘(23일) "길이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길의 뜻을 받아들였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길을 제외한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며, 길이 촬영한 특집 중 일부는 방영하지 않는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시청자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과 격려를 잊지 않고 더욱 더 성숙한 '무한도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길은 오늘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새벽 0시 30분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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