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티저 영상 공개...임시완, 재벌남 변신?

'트라이앵글' 티저 영상 공개...임시완, 재벌남 변신?

2014.04.23.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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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티저 영상 공개...임시완, 재벌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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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라이앵글'이 베일을 벗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오늘(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작품 속 삼형제의 모습을 임팩트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등장인물은 형사 장동수(이범수 분)로,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광역수사대 강력형사다. 이어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김재중 분) 그리고 훈남 후계자 윤양하(임시완 분)이 등장한다.

세 사람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이범수는 거친 형사, 김재중은 삼류 건달, 임시완은 냉철한 재벌남으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한편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흩어진 삼형제가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낸다. 극본은 최완규, 연출은 유철용, 최정규 PD가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트라이앵글'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삼형제가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세태가 변해도 진실된 사랑의 힘은 영원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고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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