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최종회, 8.4%...동시간대 2위로 퇴장

'신의 선물' 최종회, 8.4%...동시간대 2위로 퇴장

2014.04.23.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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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최종회, 8.4%...동시간대 2위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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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이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그리며 종영했다. 반전결말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8.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결말이 그려졌다. 타임워프(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뒤섞여 나타나는 것)가 되기 전 기동찬(조승우 분)이 한샛별(김유빈 분)을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기동찬은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자신의 몸을 강물에 던졌다. 카페 여주인이 이야기했던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는 말이 자신과 한샛별에게 해당되는 것임을 알게 된 것.

하지만 결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기동찬은 독백 후 강물에 몸을 던졌지만, 그가 죽었다는 언급은 없었다. 이 때문에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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