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29일부터 '야간개방' 시작

경복궁·창경궁, 29일부터 '야간개방' 시작

2014.04.22.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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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29일부터 '야간개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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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5월을 맞아, 문화재청이 서울 주요 고궁의 야간 개방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각 12일간 야간개방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관람 인원은 창경궁에 대해서는 2,200명(인터넷 2,070매, 현장판매 130매), 경복궁 2,000명(인터넷 1,890매, 현장판매 110매)으로 정했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창경궁은 1,000원, 경복궁은 3,000원이다. 인터넷과 현장 모두 1인당 2매로 구매 수량이 제한돼있어 예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창경궁은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고, 경복궁은 내일(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50명(보호자 1인 무료),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야간개방 기간중에 오후 10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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