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인디안 썸머' 캐스팅 물망..."아직 확정 안 돼"

비, '인디안 썸머' 캐스팅 물망..."아직 확정 안 돼"

2014.04.21. 오후 5: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비, '인디안 썸머' 캐스팅 물망..."아직 확정 안 돼"
AD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새 드라마 '인디안 썸머'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출연은 확정 짓지 않은 상태다.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1일) YTN플러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비가 최근 드라마 '인디안 썸머' 출연 제안을 받았다"면서도 “작품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확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인디안 썸머'는 이형민 PD의 새 작품. 비는 지난 2003년 이 PD가 연출한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는 이형민 PD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주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인디안 썸머'는 지친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진정성을 찾게 하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알려졌다. '인디안 썸머'는 '겨울이 오기 전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편성은 올 가을 중 예정이다.

비가 '인디안 썸머'에 출연한다면 브라운관 컴백은 약 4년 만이 되는 셈이다. 비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비의 브라운관 복귀는 아직 미지수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가 현재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다. 향후 중국 현지에서 쇼케이스 등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 활동 재개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