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진도 침몰 사고에 1억 원 기부

하지원, 진도 침몰 사고에 1억 원 기부

2014.04.21.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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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진도 침몰 사고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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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오늘(21일) "하지원 씨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하지원은 "방송에서 사고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MBC '기황후' 막바지 촬영으로 무척 바쁘지만 실의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액 사비를 들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오늘 오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전액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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