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vs조여정, 극과 극 매력

'인간중독' 임지연vs조여정, 극과 극 매력

2014.04.21.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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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임지연vs조여정, 극과 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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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에서 배우 임지연과 조여정이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에서 임지연과 조여정은 송승헌을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다.

신예 임지연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여인 종가흔 역을 맡았다. 극중 남편의 상사인 김진평(송승헌) 대령을 첫눈에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다. 임지연은 신예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임지연의 극중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임지연은 순백의 간호사복과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검고 긴 헤어스타일과 하얀 얼굴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임지연과 또 다른 매력의 조여정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김대우 감독의 전작 '방자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조여정은 '인간중독'에서 남편 김진평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아내 숙진으로 분했다.

조여정은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던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 외모, 두뇌, 집안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여성으로 변신했다. 특히 1969년 최상류층인 만큼 복고풍의 헤어 스타일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인간중독'에서 임지연과 조여정이 송승헌을 두고 벌일 매력 대결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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