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21·22일 연속 결방, 뉴스특보 대체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이번 주 결방된다.

JTBC는 오늘(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 방송 예정이던 '밀회' 11, 12회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며 "'밀회'를 비롯해 드라마 '귀부인', 시사·교양프로그램 '엄마의 부엌', '님과 함께'도 함께 결방된다"고 밝혔다.

JTBC는 오늘 밤 9시 45분 '밀회' 대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뉴스특보'를, 내일(22일)은 시사프로그램 '다큐쇼' 13회를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지상파 3사는 물론 케이블 채널까지 드라마·예능을 정규 편성에서 제외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뉴스특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오늘 예정대로 방송된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방송 여부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채, 뉴스특보와 이중 편성이 돼있는 상황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28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