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능 '한위싱동타이' 측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중국 예능 '한위싱동타이' 측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2014.04.21.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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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능 '한위싱동타이' 측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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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 산하 채널 영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이 어제(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위싱동타이' 담당 김영익PD는 "이번 세월호 사고 소식이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중국 인민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 또한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바닷속..얼마나 무섭고 떨릴까요. 제발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단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빨리 구조해주세요"라고 진심어린 애도에 참여했다.

이번 세월호 사고로 연예계는 대부분의 방송과 행사를 취소했다. 중국 방송 프로그램도 이에 동참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위싱동타이'는 이보영, 이종석, 보아, 씨스타 효린, 티아라, 서인영, 가희, 크레용팝, 클라라, 비투비, 에이젝스, 레인보우, NS윤지, AOA 등이 출연한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중국상하이미디어그룹 채널영 한위싱동타이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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