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중국 유명 토크쇼 심사위원 초청돼

팝페라 가수 이사벨, 중국 유명 토크쇼 심사위원 초청돼

2014.04.04.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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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 중국 유명 토크쇼 심사위원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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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중국 CCTV(중앙방송)의 인기 경제 토크쇼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CCTV '분투(奮斗)'는 각계의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 인생 철학을 주제로 다루는 토크쇼다.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방청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분투'에는 그동안 주로 중국의 기업체 ceo들이 출연했지만 올해부터는 중국과 연관성 있는 해외 명사들까지 초청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국 성형외과의 반재상, 오창현 원장이 '분투'에 출연했으며 이사벨은 서울대 의대 성형외과 권성택 교수와 심사위원으로 함께 자리했다.

이사벨이 '분투'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계기는 그가 주제곡을 부른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중국 내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사벨은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이다.

이사벨은 '분투'에 출연해 "한국에는 오래 전부터 미인들이 많았다. 거기에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들의 기술이 더해져 한국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고 있다"며 한국의 미(美)와 우수한 성형 의술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분투'는 CCTV를 통해 중국 전지역과 31개 공항에서 방송되며 중국 인구 13억 5천 만명 중 3억 명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퓨리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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