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최대 35만 원 지원...발급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최대 35만 원 지원...발급 대상자는?

2014.02.25.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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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최대 35만 원 지원...발급 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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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을 통합한 '문화누리카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어제(24일)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세대 당 연간 10만 원 한도의 카드 1매가 발급된다.

세대 내 청소년 대상자(만 6~19세)에게는 연간 5만 원 한도의 카드가 개인당 1매 추가 발급된다. 최대 5명까지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 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와 음반도 구입할 수 있다. 또 교통·숙박·관광시설 입장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스포츠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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