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초강대국인 된 이유는?

미국이 초강대국인 된 이유는?

2013.10.14.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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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강대국이죠.

'전방위 논객' 강준만 교수와 미국사 전문가 김봉중 교수가 미국을 다각도로 분석한 책을 각각 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관계 변화를 해부한 책도 나왔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준만 교수는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쥐게 된 건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인구 유입과 이에 따른 대규모 두뇌 영입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강 교수는 포드가 마르크스를 쫓아내고 총이 영광의 상징이 된 이유 등 미국에 대한 28가지 이야기를 친미 또는 반미의 틀을 벗고 적나라하게 펼쳐냅니다.

김봉중 교수는 미국의 정체성을 프런티어, 민주주의, 다문화주의 등 네 가지 역사적 코드를 통해 살폈습니다.

미국을 미국답게 만든 실체가 뭔지 탐색했습니다.

중국에 북한은 전략적 자산인가, 위험한 이웃인가?

27명의 북중관계 전문가가 각각 중국이 왜 혈맹관계에서 물러서고 있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봤습니다.

유럽연합의 싱크탱크가 중국의 변화와 미래를 내다봤습니다.

마오쩌둥의 공산주의 혁명, 덩샤오핑의 시장혁명에 이어 시진핑은 소비혁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변화를 견인하는 사상가이자 경제학자로 평가받는 원톄쥔이 중국이 지난 백년간 급하게 걸어온 과정을 반추한 책입니다.

중국에서 중산층보다는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중국에 걸맞은 현대화 전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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