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존스 "K-POP 아티스트 미국에서 성공 가능성 높아"

퀸시 존스 "K-POP 아티스트 미국에서 성공 가능성 높아"

2013.07.26.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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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로 유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K팝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어제 첫 내한공연을 위해 방한한 퀸시 존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CJ E&M과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퀸시 존스는 한국 음악인들이 일본이나 베트남과 달리 감성이 풍부하다며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퀸시 존스는 '맘마미아'로 유명한 스웨덴 그룹 '아바'는 전세계에서 인기를 누린 데 비해 미국에서의 인기는 좀 떨어졌지만 싸이와 K팝은 미국에서 크게 히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미상에 79번 후보에 오르고 27번 수상한 그는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밥 딜런과 빌리 조엘 같은 당대 최고 스타를 동원해 '위 아 더 월드'를 만드는 등 전세계 음악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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