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간 출간...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하루키 신간 출간...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2013.07.01. 오후 4: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오늘 출간과 동시에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낮 12시부터 하루키의 새 장편소설 판매가 시작되면서 10분 만에 백 부가 넘게 팔려나가는 등 오늘 주요 대형 서점들이 하루키의 신작 소설로 큰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하루키의 새 소설은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하루키의 신작은 앞서 한국출판인회의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예약판매만으로 1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민음사 측은 독자들의 호응을 예상하고 초판 20만 부를 찍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키가 3년 만에 내놓은 이 소설은 일본에서 지난 4월 발간 6일 만에 발행 부수 100만 부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