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새로나온 책...'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2013.03.11.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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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천재적 창조자들이 열정과 기술력으로 인류 미래를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책,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이 출간됐습니다.

새로나온 책,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프랭크 모스 / RHK / 328쪽]

2006년부터 5년간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MIT 미디어랩을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성장시킨 프랭크 모스의 경영 현장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정해진 규칙이 없고, 포기에 대한 책임은 있어도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는 MIT 미디어랩에서 어떻게 창조적 자유가 혁신을 탄생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몽골, 박문호 / 엑셈 / 575쪽]

탄생 설화부터 지질형태와 생태계, 그리고 민족사와 불교 문화까지 몽골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자연과학 교양서입니다.

33명으로 구성된 탐사대가 야영을 감행하며 온몸으로 체험한 '몽골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후쿠시마 이후의 삶, 한홍구·다카하시 데쓰야 외 / 반비 / 266쪽]

한국과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갖는 의미와 파장, 이후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사고 자체의 진단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 현대사와 정치적 흐름, 원전과 윤리 문제까지 우리 삶의 방향성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짚어냅니다.

[통역에서 소통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최정화 / 외국어대출판부 / 272쪽]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소통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죠.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글로벌 소통 이야기입니다.

[책인시공, 정수복 / 문학동네 / 300쪽]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양한 책을 읽는 모습을 통해 책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려 보입니다.

책은 언제나, 어디서나, 마음 내키는 대로,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유롭게 보여줍니다.

[최인호의 인생, 최인호 / 여백 / 288쪽]

50년 문학 인생, 5년간의 투병, 그리고 재생의 시간을 거쳐 소설 본령으로 회귀하는 작가 인생 3막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육신의 쇠락과 문학적 죽음을 견디며, 고통을 신이 내려준 선물로 받아들여 깨닫게 된 진실을 담은 삶의 일기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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