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훈·은희경 '소폭잔' 눈길

소설가 김훈·은희경 '소폭잔' 눈길

2010.12.21.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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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과 은희경 씨가 즐겨 마시는 '소폭'의 소주와 맥주 비율을 표시한 잔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서점은 연말 이벤트 선물로 이른바 김훈, 은희경 소폭잔을 선보였습니다.

김훈 소폭잔은 소주 15%에 맥주 85%의 비율이 표시돼 있고 김훈 작가의 친필 사인과 함께 작가가 글을 쓸 때 원고지 왼쪽에 표시하는 독특한 문구인 '가자'라는 단어와 화살표를 그려넣었습니다.

은희경 소폭잔은 소주의 양을 조금 줄인 것으로, '첫눈처럼, 새봄만큼!'이라는 작가의 친필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이 경품은 19살 이상 성인 고객만 받을 수 있다고 인터넷 서점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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