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의 향기 가득...발레'춘향' 등 볼 만한 공연

동양화의 향기 가득...발레'춘향' 등 볼 만한 공연

2009.06.19.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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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토슈즈를 신은 춘향이 옵니다.

한국인이 유난히 사랑하는 아티스트, 조지 윈스턴이 9번째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볼 만한 공연들, 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춘향]

발레로 보는 '춘향'입니다.

동양화를 감상하듯 은은하고 향기롭습니다.

춘향과 몽룡이 사랑하고 헤어지기까지를 사계절 변화 속에 담았고 조명과 음악의 효과로 애잔함을 더했습니다.

춘향과 몽룡의 2인무, 과거시험장의 붓글씨 춤이 압권입니다.

특히 춘향과 몽룡의 2인무 음악은 여느 영화의 사랑의 테마곡 못지 않는 완성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어느 시골 요양원의 원장 로디온과 매 순간 늘 멋대로이고 부산스러운 리다.

닮은 구석이라곤 찾기 힘든 두 사람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시작합니다.

치열하고 격렬한 감정은 감추고 잔잔하고 사려깊은 사랑을 키워갑니다.

러시아 작가 알렉세이 아르부조프의 2인극으로 윤석화, 최민건 씨가 출연합니다.

[조지 윈스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서머 콘서트'라는 이름을 달고 여름과 자연의 느낌을 담은 곡들을 연주합니다.

하와이 전통 연주 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 연주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 11개 도시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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