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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날개를!...장비·사무실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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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31 01:35
앵커

신생 기업들은 이미 자리를 잡은 기업들과 달리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연구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죠.

이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장비와 사무공간 등을 빌려주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성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수도권 소재 공공 연구소에 입주한 바이오 업체입니다.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출원한 이 업체는 연구소를 통해 한 대에 5억 원에 이르는 장비를 빌려 쓰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김호진 / 바이오 업체 책임연구원 : 파스퇴르의 하이스루풋 장비를 이용해서 파스퇴르가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을 저희 (세포) 분화에 사용하면 거기서 신규 물질을 골라내면 좀 더 안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업체는 연구 장비뿐 아니라 실험실 등 공간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박사후연구원 등 핵심 연구 인력을 뽑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임재승 / 바이오 업체 대표 : 판교가 바이오, IT 기업의 중심지로서 인력을 뽑는 데 좋은 이점이 있고요. 저희가 시작할 때 저 혼자 시작해서 입주할 때 6명, 최근 4명을 채용했고요. 앞으로 8월과 9월에 1명씩 들어올 예정이고….]

이 기관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 기업은 모두 5개 업체.

이들을 포함해 정부는 기업당 연간 2억 원씩 총 10개 창업 기업에 3년간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류왕식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 창업한 지 3년 이내 기업을 유치해서 연구소에 있는 설비 이용해서 같이 공동연구하고요. 3년 뒤에 충분히 성장해서 외부에 독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고요. 3년 후에는 새로운 기업을 유치해서….]

초기 투자 비용이 큰 바이오 기업.

지난해부터 도입된 이런 지원 대책이 기술력 있는 신생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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