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만 타면 끊기던 전화...해결책 나왔다

승강기만 타면 끊기던 전화...해결책 나왔다

2018.06.20.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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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할 때 전화가 끊어지는 현상의 원인이 되는 전자파 투과 문제를 풀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기판 위에 특정한 무늬를 새겨 전자파가 투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속은 전파를 흡수하거나 반사하기 때문에 전파를 통과시킬 수 없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파장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늬 크기나 배치를 바꾸면 통과하는 주파수 범위도 조절할 수 있다며 통신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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