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바꿔갈 일상...올바른 활용법은?

과학기술이 바꿔갈 일상...올바른 활용법은?

2018.05.17.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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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는 24일 열리는 YTN 사이언스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과학기술이 바꿔갈 우리의 미래 생활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동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UN 무대에 선 '소피아'

지난해 한국을 찾은 세계 최초의 로봇 시민인 소피아는 자연스러운 행동과 말솜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점점 더 사람을 닮아가는 로봇은 이제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의 활약에 대해 사람의 설 자리를 뺏어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미래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데니스 홍 / UCLA 교수(지난 1월 YTN 사이언스 인터뷰) : 새로운 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해서 인공지능 로봇들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 사람보다 잘하는 건 무엇인지, 그걸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의료 분야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 물론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술이 상용화에 다가서면서 보통 사람이 누리게 될 의료 혜택의 범위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장혁재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실장 : 병원에서 고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질병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측하고 재활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개발하는 부분이 ICT 기술의 주된 축입니다.]

YTN 미래전략포럼에서는 미래 기술이 바꿔놓을 일상의 모습과 함께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로봇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미래 기술과 만난 의료와 공연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인간 중심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YTN 미래전략포럼'은 오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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