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궁1호, 4월 중 추락...한국 추락 확률 희박"

"中 톈궁1호, 4월 중 추락...한국 추락 확률 희박"

2018.03.21.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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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궁1호, 4월 중 추락...한국 추락 확률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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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향해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정부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의 추락 예상 궤적이 북미나 아프리카, 호주 남부 지역 등으로 나타나 한반도에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톈궁 1호가 고도 70∼80km 상공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대기 마찰열에 의해 해체돼 대부분 소실되기 때문에 지구로 낙하해 피해를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톈궁 1호는 지난 2016년 3월 임무를 마친 뒤 지구로 추락하고 있으며 3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 낙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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