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기한 IT기기

중국의 신기한 IT기기

2018.03.17.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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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실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하면 몇 번 쓰다가 고장나도 그럼 그렇지 뭐, 어차피 싸게 샀으니까 그러고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중국 IT 제품이 이제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우리나라 등등 전 세계 대형 마켓과 가정을 장악했는데요.

중국 IT 기술, 대체 어디까지 발전할까?

로봇이 손짓하며 맞이하는 식당이 있다? 이곳은 중국 하얼빈에 있는 로봇 레스토랑인데요.

손님맞이는 물론 주문받기와 서빙도 척척. 심지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들도 모두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2시간만 충전하면 5시간이나 일을 해서 경제적인 효과까지 엄청나다는데요.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대형 공격 및 정찰 드론을 공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일단 30시간 이상 비행을 할 수가 있고요.

이륙거리, 착륙지점 등에서도 오차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륙 중량은 3톤에 이르고 정찰 거리도 80km나 된다는데요.

미사일 6기 탑재 가능, 건물 벽을 투과하는 레이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 IT 기업들이 VR 시장에도 계속해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폭풍마경의 가격이 무려 2만 원 이하라고 하니까 지름신 정말 강림할 것 같은데요.

웬만한 스마트폰은 다 지원하고 안경을 쓰는 분들을 위해서 제품 자체 내에서 근시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자체적으로 콘텐츠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중국 VR 시장으로 자본이 굉장히 많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젓가락이 안전한 먹거리인지 아닌지알려준다?

젓가락 끝부분에 센서가 있어서 음식의 온도와 염도, 심지어 부패 여부를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준다는데요.

여기에 음식을 집는 순간 사용된 식용유 품질에 대해 우수, 양호, 불량 이렇게 3등급으로 판별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외식을 할 때는 음식의 영양정보나 청결도를, 장을 볼 때는 과일의 당도나 재료의 유통기한 등도 알 수가 있고요.

집에서 요리를 할 때도 영양정보나 PH 농도를 분석해 보다 균형된 식단을 짤 수가 있다고 하네요.

중국 IT 기술, 대체 어디까지 갈까요.

이번에는 스마트글라스까지 개발을 했습니다.

이 웨어러블 기기는 본체 좌우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물을 인식한 다음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스마트카, 가정용 전자기기 등과 연결되어 편리한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 발전의 끝이 어디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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