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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으로 들어온 마이크로로봇...질병 치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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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31 15:30
앵커

마이크로 로봇을 몸속으로 보내 질병을 치료하는 영화 같은 일이 현실화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줄기세포를 담은 의료용 마이크로로봇의 상용화가 추진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줄기세포를 붙인 마이크로로봇입니다.

0.3mm 크기의 로봇을 관절 부위에 주사로 넣어줍니다.

이어 자기장을 조정하자 로봇이 움직여 원하는 손상 부위에 쏙 들어갑니다.

줄기세포를 미세한 로봇에 붙여 원하는 위치에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박종오 / 전남대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장 : 약 0.3mm 정도의 로봇 속에 수천 개의 줄기세포가 들어갑니다, 이후 외부에서 전자기장을 이용해 의사가 보고 정확히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에 부착시키는 기술입니다.]

줄기세포를 주사에 넣어 주입하던 기존 방법은 겨우 10% 정도만이 원하는 위치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이 로봇을 이용하면 투입 줄기세포의 90% 이상을 10분 내 목표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바이오 스타트업에 이전돼 미 식품의약국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에 먼저 도전합니다.

[장영준 / 기술이전 기업 대표 : 줄기세포를 이동시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질환을 플랫폼(로봇에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탑재)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하고자 합니다.]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수송하는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관절연골이나 척수 손상 질환에 적용한 뒤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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