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정상 상태 유지하면 수명 연장"

"RNA 정상 상태 유지하면 수명 연장"

2017.03.09. 오후 7: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물질, 'RNA'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습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은 '예쁜꼬마선충'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건강하게 장수한 선충일수록 비정상적인 RNA를 발견하고 이것을 분해하는 체내 단백질의 작용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에게서도 이런 작용이 일어나는 만큼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에 이번 실험 결과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