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뒤집어 놓은 착시 사진의 정체

온라인을 뒤집어 놓은 착시 사진의 정체

2017.02.06.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온라인을 뒤집어 놓은 착시 사진의 정체
AD


트위터에 공개된 착시 현상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트위터 사용자@Shiroi_FILKB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진을 이어붙인 듯이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세 장이 아니라 사진 한 장입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트위터 이용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네티즌들은 "거짓말 하는 것 같다"며 "아무리 한 장의 사진이라고 생각해보려 해도 전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건물 천장이 보이고, 옆에 벽돌담이 있고 그 사이로 풍경이 보이는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대부분은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용


그 의문은 이후 한 명의 네티즌에 의해 풀어졌다. 트위터리안 @soon_monkey는 같은 공간을 좀 더 멀리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거 보시면 뭔지 이해가 가실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을 뒤집어 놓은 착시 사진의 정체


즉, 사진을 찍은 사람은 노란색 사각형 안 풍경을 잘 나눠 찍어 마치 전혀 다른 사진 세 장을 이어 붙인 듯한 착시현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해답을 본 네티즌들은 "알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데 설명을 안 들으면 전혀 모를 것 같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